역사 문화 명산 범정산

범정산(Mount Fanjing)은 무릉산맥 주봉으로, 해발 2572미터에 이르며, 구이저우성 퉁런시의 강구, 인강, 송도 삼현 교차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총 면적은 775.14평방킬로미터, 유산지 면적은 402.75평방킬로미터, 완충구 면적은 372.39평방킬로미터입니다. 범정산은 중국 남부에서 가장 먼저 해양에서 육지로 솟아오른 곳 중 하나로, 약 14억 년 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범정산은 아열대 습윤 계절풍 기후구에 속해 아열대 원시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으며, 7000만 년에서 200만 년 전의 고대 희귀 종을 잔존하고 있어, 야생 동식물 7100여 종이 번성하고 있으며, 천금사원 원숭이의 유일한 서식지입니다. 범정산은 중국 남서부에서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문화 명산으로, 이미 춘추전국 시대에 범정산은 초나라 '천중지'에 속했으며, 진나라에는 '천중군', 한나라에는 '무릉군'에 속했으며, 이후로는 '무릉만'이 숭배하는 신산, 성산이었습니다. 범정산 불교는 당나라에 창건되어 명나라에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명 만력이 세운 '칙사비'는 범정 불산을 '천지를 세우고도 불멸하며, 고금을 아울러 독봉하는' '천하 제명악의 종'으로 칭송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