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도시, 타이베이 근교 단수이

타이베이에서 MRT를 타고 약 40분. 도시의 분주함을 벗어나 조금은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단수이만한 곳이 없어요. 강과 바다, 그리고 역사와 현대가 조화롭게 섞인 곳, 단수이에 다녀왔습니다. 단수이의 매력 포인트 먼저 도착하자마자 반겨주는 건 넓게 펼쳐진 단수이강과 산책로.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곳은 자전거를 타거나 노점에서 군것질을 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딱이에요. 주변의 건물들도 레트로한 감성이 있어요. 노을 맛집으로도 유명해서, 해 질 무렵이 되면 수평선 너머로 물드는 붉은 노을이 정말 장관입니다. 단수이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 풍경이죠. 한적하면서도 풍경이 아름답고, 맛있는 거리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곳. 단수이는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곳 입니다 타이베이에서 단수이 가는 방법 (MRT 이용) MRT 레드라인(Red Line, 단수이-신이선 淡水信義線) 이용 출발역: 타이베이 메인역(Taipei Main Station), 또는 중산(Zhongshan), 둥먼(Dongmen) 등 레드라인 상의 어떤 역에서도 가능 방향: 단수이(Tamsui, 淡水) 방면 도착역: 단수이역 (Tamsui Station / 淡水站) — 레드라인의 종점입니다. 소요 시간: 약 35~40분 (타이베이 메인역 기준) 요금: 약 NT$50 내외 (거리와 출발역에 따라 다름) 운행 시간: 대략 오전 6시~자정까지 (시간대에 따라 다소 변동) #하와이항공권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