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카페 심플카파 SIMPLE KAFFA

#해외항공권이벤트 자리에 앉으면 번호표를 주는데 번호표를 가지고 카운터에 내밀고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주문하면 직원이 서빙해 주는 곳이라 편하게 앉아있으면 된다. 기본인 카페라테와 시그니처 메뉴인 Smoky Southem Taiwan 스모키 써던 타이완, 그리고 티라미수를 주문했다. 카페라테는 고소하고 기본은 하는 맛이었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히 이 맛은 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절로. 시그니처라서 기대감을 가진 채 주문해 본 Smoky Southem Taiwan은 한 입 마시자마자 이거 한국인이랑 안 맞는다. 오스만투스의 향과 단맛이 입맛에 너무 안 맞아서 이게 맞나? 향, 단맛, 커피맛의 조합이 안맞아서 도저히 못 마시겠기에 다른 시그니처 메뉴를 도전해 봤다. 바로 Browm sugar latte 브라운 슈가 라테. 흑당 버블티의 나라니까 이건 실패할 수 없겠지 하고 주문. 이건 맛있겠지 하고 한 입해보니 와... 아니 설탕의 입자가 하나하나 살아있네. 입자감이 너무 느껴져서 어우러지지를 못하고 단맛도 애매. 커피+설탕이 실패할 수가 있나? 이게 가능하네. 실패의 연속. 카페라테는 기본은 하는 맛이라, 추천을 안 하기도 하기도 애매한 곳으로 생각한다. 티라미수는 맛있다. 카페라테에 티라미수 조합은 추천! 화장실이 남여공용이라 불편할 수도 있어요. #대만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