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포트스테판 투어 후기 + 꿀팁!

#해외여행 #호주여행 #시드니여행 #시드니투어 #호주가볼만한곳 #시드니포트스테판 시드니투어가 몇 개 있는데 딱 하나만 해야한다면? 시드니 포트스테판을 추천한다! 인생샷 마음껏 남길 수 있다!! 내가 진행한 포트스테판 투어는 이런 순서로 진행됐다. 🐬돌고래와칭 요트투어 ➡️ 🛹사막보드 ➡️ 🍷와이너리 🐬돌고래와칭 요트투어 돌고래 와칭을 위해 탑승하는 배 선착장에 도착했다. 배를 타고 한창 나가서 돌고래 와칭 포인트에 도착하면 돌고래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야생 돌고래 크루즈 체험이 끝나면 배에서 내려서 점심 식사를 한다. 먹을 게 없을까 봐 미리 도시락을 싸갔는데 생각보다 음식점이나 카페가 있어서 굳이 싸오지 않아도 됐었다. 🛹사막보드 포트스테판 투어에서 가장 기대하고 이거 때문에 포트스테판 투어를 선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막 보드 체험을 할 차례다! 먼저 사막 보드 체험을 하기에 앞서 복장에 대한 팁을 드리자면 버려도 되는 옷, 편한 옷, 모래가 잘 털어지는 옷을 추천한다. 나는 그래서 레깅스와 브라탑에 후들후들한 셔츠를 걸쳤다. 오후 1시쯤 애나 베이에 도착하면 4륜 구동 차량으로 바꿔 타서 사막 보드 타는 곳으로 가야 한다. 도착하면 모래 썰매를 타는 사람과 낙타 체험하려는 사람들이 나뉘어 보인다. 우리는 모래 썰매를 타러 고고!! 각자 보드 한 개씩 나눠준다. 보드를 들고 내려가는 포인트까지 걸어 올라가는 것부터 난관이다. 힘들어서 더 몰골이 망가지기 전에 사진을 미리 찍는 걸 추천한다. 막상 사막보드를 타려니 조금 무섭긴 했는데 그래도 왔으니 용기를 냈다. 무섭지만 스릴있다!!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 2번밖에 못 탔지만 2번이 충분했다. 사진을 많이 건졌으니 만족!! 🍷와이너리 마지막은 Murray 와이너리를 방문해서 둘러보고 종류별 와인 시음을 하는 코스가 마지막이다. 이때 모래 썰매 타고 씻거나 할 새 없이 바로 간다. 와인 시음하라고 직원분이 와인을 따라주신다. 생각보다 화이트 와인이 엄청 맛있어서 한 병 구매했다. 내가 이용한 줌줌투어 포트스테판 투어는 1인당 비용은 12만 원 정도였다. (점심 불포함) 12민원의 가치가 충분히 있었던 투어였다. 혼자서 저런 체험을 하기는 어려운데 이럴 때 시드니 현지 투어를 활용하면 여행 일정이 더 다채로워진다. 나처럼 혼자나 둘이 렌터카 없이 호주 여행을 왔다면 이런 투어를 활용해 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