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주변에 가볼 만한 고진 중 하나인 통리 고진

통리진은 소주시 오강구에 소재하며, 송대에 창건되어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 수향 문화의 고진이자 장남 육대 고진 중 하나로, 옛 이름은 '부토'였으며, 당나라 초기에 '동리'로 개칭되었고, 송나라 때 옛 이름을 쪼개 '통리'로 바뀌었습니다. 소주 시내에서 18km 떨어져 있고 상해에서는 80km 떨어져 있습니다. 통리는 면적이 33헥타르로, 다섯 개의 호수에 둘러싸여 있으며, 49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그물처럼 얽힌 강물이 마을을 일곱 개의 섬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고진 안에는 집집마다 물가에 자리하고, 가가호호 배를 통해 다닐 수 있으며; 송, 원, 명, 청 시대의 다리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주말, 흐림 겨울, 장남의 흐린 날씨는 조금 춥지만 여행하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아침 9시에 상해에서 자가용으로 출발하여 10시 반에 통리 고진에 도착했습니다. 날씨 때문에 사람이 좀 적었지만, 이런 분위기가 오히려 겨울 장남의 고진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고진은 꽤 크고, 볼거리와 정원이 많습니다. 소주의 정원은 각각 다르면서도 대체로 비슷하며, 걸음걸음마다 풍경이 있고, 각각의 각도에서도 다릅니다. 두 개의 명소를 둘러본 후 마을에서 식사를 했는데, 마음대로 고른 집이 꽤 괜찮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계속 둘러보았는데, 통리의 혼인 등록소가 꽤 특색이 있고, 또한 현지의 혼례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