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연못을 마주한 듯한 ‘찹찹’

수원의 행궁동에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가 신비로운 꽃과 연못에 반해 다녀온 곳이에요. 알록달록한 꽃들에 둘러쌓인 물은 ‘찹찹’의 시그니처 포토존이랍니다. 이 주변은 넓게 비워져 있어서 사진을 남기기에 용이해요. 어떤 방향에서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요. 이곳의 또 다른 특징은 빈티지함인데요. 빈티지한 가구와 소품들로 유니크하게 꾸며져 있어요. 신비로움과 포근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느낌이에요. 매장이 전체적으로 넓고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넓어 조용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어린아이를 동반할 수 있고 어린아이 동반시 아이전용식기를 주니 너무 좋아요. 이번 방문에는 우삼겹필라프와 우삼겹오일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아이와 함께 방문했을 경우 매움 난이도와 재료를 조절해주셔서 좋아요. 우삼겹필라프가 정말 맛있어요. 기름지다는 느낌이 전혀 없고 적당히 담백했어요. 고기도 두툼하고 질김없이 맛있어요. 생각보다는 매콤해서 어른들이 먹기에 적당해요. 우삼겹오일파스타는 기름이 많았지만 느끼하지 않아요. 물리지 않고 우삼겹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맥주 세트를 주문하고 싶었으나 오후에 방문하여 참았어요. ‘찹찹’은 뷰맛집이기도 해요. 창가에도 자리가 있는데 멋드러진 나무와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찹찹(chapchap)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53 2층 🤎예스키즈존, 반려동물동반 🩵11:30~20:00 #경기도여행 #수원여행 #수원맛집 #행궁동맛집 #수원 #행궁동 #찹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