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방문한 샹그릴라, '달빛 도시'를 내려다보는 호텔에 머물다

샹그릴라를 두 번째 방문하고, 이번에는 고성 안에 들어갔다. 호텔은 고성의 전략적인 위치에 지어져서, 침대에 누워서 달빛 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다. 외관은 티베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내부 인테리어는 현대와 민족 풍을 잘 조화시켰다. 로비에서 바로 식당까지, 끝까지 투명하게 볼 수 있다. 세 면이 창문으로 된 식당과 밖의 큰 테라스는 마치 고성과 밀착해 있는 것 같다. 여기서 하루 종일 고성의 느린 생활을 즐기며, 고성의 일출과 일몰을 동반하고, 대불사 옆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며, 다시 밤하늘 아래 블루스의 샹그릴라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