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하기 좋은 혜화

6호선 혜화역에 있는 혜화에 다녀왔어요! 대학로 근처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대학교 건물도 슬슬 구경하고 사람들도 구경하고! 밥은 소친친이라는 일본 가정식 집에서 먹었어요! 6시쯤 일찍 간건데 5팀이나 기다렸어요~ 평소에 연어덮밥 느끼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여긴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소담스럽게 나와서 먹기 좋았어요~ 가격도 대학로라 그런지 그렇게 비싸지 않구요! 한 사람당 만원에서 만오천원 정도에요! 2차로 독일주택이라는 맥주집을 갔어요! 여긴 길이 꼬불꼬불하고 외진 데에 있어요 가실 분들은 밤에 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이건 7시 반쯤? 일찍 갔더니 사람이 없더라구요 웨이팅 안하고 원하는 자리로 바로 들어갔어요! 저희는 문간에 있는 따로 만들어진 방에 들어갔더니 조용하고 너무 좋았어요 딱 두 잔씩 마셨는데 너무 취하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특히 저는 자몽맛 생맥주가 제일 맛있었어요! 가격은 한잔에 7천원 정도? 안주는 굳이 안 먹어도 되는데 하나당 만오천원 정도 하더라구요 올 때는 좀 어둑어둑해서 큰길로 왔어요 길이 복잡하니 가실 때는 지도 잘 보면서 가셔야 해요!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 대학로라 그런지 연극 보는데도 많더라구요! 다음에는 연극 보러 와야겠어요~ 데이트 하고 싶은 날에는 혜화 어떠세요? #핫플 #맛집탐방 #도시여행 #서울여행 #데이트코스 #인생샷명소 #연어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