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면서도 익숙한 레몬스테이크. 사세보 하우스텐보스 로드레우

2018년 7월 #나가사키여행 #나가사키 에 왔다면 꼭 들려야 하는 곳이 있다. #나가사키근교여행 으로 가기 좋은 곳, 바로 #하우스텐보스 ( #Huistenbosch ) 이다. 네덜란드에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 상태에서 #사세보 버거를 먹었지만 실망만 했기에... 나머지 구역을 구경하다 허기가 느껴져 또 다른 무언가를 먹기로 했다. 사실 버거에 밀려 2순위로 밀렸던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레몬스테이크 !! 이 헛헛함을 채울 수 있는 건 고기 뿐이었기에. 그렇게 타워 시티에 있는 로드 레우 De Rode Leeuw 를 찾아갔다. 유럽의 고전적인 레스토랑 같은 인테리어의 매장에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해서 맛을 보았는데... 스테이크라고 하기에는 고기가 너무 얇아 살짝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맛은 우리나라 돼지불백 고기와 비슷해 나름 괜찮았다. 거기게 레몬이 더해져 이색적인 산미가 느껴진다는 것만 조금 달랐을 뿐. 단,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라 굳이 이 돈을 내고 꼭 먹어야 할까라는 의문은 생겼다. 그냥 이곳에서만 맛을 볼 수 있으니 경험삼아 한 번 먹어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일본 #일본여행 #큐슈여행 #나가사키맛집 #나가사키카스테라 #세계여행 #사세보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