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혈사

4시간의 기차 여행, 소림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고찰을 찾아서 개방 장소: 풍혈사는 여주 풍혈산에 위치해 있으며, 평정산 서역에서 약 1.5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여주 시내에서는 차로 30분 거리이며, 자동차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한 시대에 건립되어 천하에 명성을 떨치다 풍혈사는 동한 초평 원년에 처음 건립되었으며, 이후 여러 시대를 거치며 중수와 확장을 거쳤습니다. 백마사, 소림사, 상국사와 함께 '중원 4대 명찰'로 불립니다. 향적사, 천봉사, 백운선사라고도 불리며, 전국 유명 사찰 중 가장 많은 이름을 가진 곳으로, 현재 전국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산에서 이름을 따오다, 구불구불한 길이 깊은 곳으로 이어지다 북위 시대에 사찰을 재건할 때, 사찰 위치를 백마석구 중 은동산 아래로 정했습니다. 공사를 막 시작하려 할 때, 강한 바람이 벽돌과 목재를 현재의 사찰 터로 날려 보내 '풍혈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사찰은 산골짜기에 숨어 있으며, 양쪽으로 산이 있고, 산 옆으로 울창한 소나무가 우거져 있습니다. 물소리가 졸졸 흐르고 구불구불한 길이 이어져, 깊은 산속에 숨겨진 고찰의 정취를 자아냅니다. 고건축의 보물, 천년의 향연 풍혈사는 동한에서 청나라에 이르기까지 140여 개의 건축물을 보존하고 있어 7세대가 공존하는 '고건축 박물관'으로 불립니다. 당대 칠조탑(사진 9-11)은 전국에 단 6개만 온전히 보존된 당나라 탑 중 하나입니다. 송대 현종각(사진 12-13)은 사찰 서남쪽 석대 위에 있으며, 팔작지붕 중층 건축으로 처마가 날렵하게 솟아 있어 웅장합니다. 각 내부에는 북송 시대의 철종이 걸려 있어 매우 귀중하며, '풍혈종성'은 여주 8경 중 하나입니다. 금대 중불전(사진 4-8)은 8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단층 팔작지붕 건축으로 허난성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존된 금나라 시대 전각 건축입니다. 이 외에도 풍혈사에는 명대에 지어진 비로전,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탑림, 소림사 영화 촬영지였던 폭포, 그리고 역대 비액 등이 있어 보기 드문 고대 문물의 보고입니다. 표지 사진의 촬영 지점은 풍혈사의 뒷산으로, 높은 곳에 올라 멀리 바라보아야 이 고찰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