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숨겨진 프랑스풍의 작은 마을

청두 북쪽의 펑저우에는 산속에 숨겨진 프랑스풍 음악 마을인 백록이 있다. 전체 거리는 프랑스풍을 곳곳에 드러내고 있다. 여기는 원래 역사가 오래된 고진으로, 백 년 이상 전에 프랑스인들이 여기에 와서 선교 활동을 하고 교회를 세우고 학교를 설립했다. 돌다리도 하나 지었다. 그 후 원촨 지진으로 이곳은 큰 피해를 입었다. 재난 후 재건을 위해 중국과 프랑스의 우정을 기념하여 이 풍경 거리를 조성했다. 거리에는 많은 호텔, 여관, 각종 식당이 있다. 또한 광장이 있어 가끔 음악 공연이 열린다. 이제 마을을 나오면 지진 유적지가 있다. 중프 우정교도 반쯤 파손되었다. 이곳은 산지에 위치해 공기가 신선하고 시내가 흐르고 있어 휴가를 보내기에 좋은 곳이며 입장료는 없다. 충주 시내에서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1시간도 채 안 되어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