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성, 절벽 위의 고대 마을.

현애촌은 판안, 천태, 선거 세 현의 경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 이름은 암문촌으로, '암문'이라는 마을 이름은 산봉우리의 두 바위에서 유래했습니다. 암문촌은 해발 800미터가 넘는 산들에 둘러싸여 있으며, 산 아래 마을에서 산 정상의 마을까지 고도 차이가 약 600미터에 달합니다. 마을의 세 면이 300미터가 넘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멀리서 보면 이 작은 마을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누각처럼 절벽 위에 우뚝 서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들과 구름, 안개에 둘러싸여 있고 웅장한 봉우리들이 솟아있습니다. 현애촌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살인교'로, 위치가 매우 은밀해 현지인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살인교'는 길이가 약 100미터, 높이가 수십 미터이며, 가장 넓은 곳은 약 5미터, 가장 좁은 곳은 1미터 남짓으로 한 사람만 지나갈 수 있습니다. 난간도 없고 지형이 험준해 옆에서 보면 마치 칼날 위를 걷는 것 같아 매우 장관입니다. 산간에 숨겨진 이 작은 마을은 마치 자연이 인류에게 선사한 선물 같습니다. 이곳에 오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진정으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위치: 저장성 진화시 판안현 팡첸진 시자좡촌 교통: 자가용 이용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