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읙 가득 찬 여름 이틀여행

#여름여행 찜통더위 한국을 벗어나 대만 타이베이로 1박 2일 짧은 여름 여행을 다녀왔다. 습하고 더운 날씨였지만, 그만큼 대만 특유의 열정적인 분위기와 먹거리들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 첫날 오후 타오위안 공항 도착. 타이베이 MRT 타고 시먼딩 숙소에 체크인 후 에어컨 빵빵한 카페에서 잠깐 휴식. 해가 조금 질 무렵 나가서 시먼딩 거리 걷고 로컬 망고빙수랑 찬 음식들로 더위 해소. 밤엔 닝샤 야시장에서 먹방 시작, 지파이랑 차가운 맥주 조합이 최고였다. 다음날 아침, 예스진지 투어 시작. 예류는 땡볕이라 파라솔 꼭 챙겨야 하고 스펀에서는 천등 날리며 땀범벅 됐지만 사진은 정말 잘 나왔다. 진과스는 비교적 시원한 산속 마을 느낌, 광부 도시락도 생각보다 정갈하고 맛있었다. 지우펀에 도착했을 땐 갑자기 소나기, 홍등 아래 빗속 풍경이 더 분위기 있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체력 소모는 컸지만 그만큼 기억에 오래 남을 여름 여행. 사진도 예쁘고, 음식도 맛있고, 대만의 감성까지 모두 담을 수 있었던 이틀이었다. --- #타이베이여름 #대만여름여행 #지우펀홍등 #스펀천등날리기 #타이베이망고빙수 #여름휴가추천 #대만자유여행 #타이베이맛집 #타이베이야시장 #시먼딩카페 #여름더위피하기 #혼자여행 #대만인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