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지우펀】영화 속 세계 같은 인기 명소

오랜 꿈이었던 지우펀에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아쉽게도 큰 비가 내렸지만, 붉은 등불이 흔들리는 돌길 거리 풍경에 마음이 설렜습니다☺️ 어느 곳을 찍어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걷기만 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들른 곳은 '라이아포 우위안(賴阿婆芋圓)'입니다. 이번에는 따뜻한 우위안을 선택했는데요(50원). 쫀득쫀득한 식감과 부드러운 단맛이 정말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장지 지우펀 전통 어환(張記九份傳統魚丸)'에서는 생선 완자탕(60원)에 감동했습니다✨ 맑은 국물과 폭신폭신한 생선 완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이런 한 그릇이 정말 기쁨을 줍니다. 루러우판(魯肉飯, 45원)도 먹기 편하고 소박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기념품을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빗소리 속에서 즐기는 지우펀도 정말 아름다운 시간이었어요. 다음에는 맑은 날에 천천히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 📍지우펀 라오제(대만 신베이시 루이팡구 지산제) 【가는 방법】타이베이역 → 루이팡역(약 1시간) → 버스로 약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