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중고성 1일 속성 투어, 꼭 가봐야 할 곳들

두세 번이나 낭중을 방문하려고 했지만, 고속도로 출구에서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에 겁을 먹고 포기했었습니다. 마침내 비수기 평일에 낭중고성을 1일 동안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관광 안내소에 주차하고 관광 안내 책자를 받아 서쪽으로 이동하여 고성으로 들어갔습니다. ✅ 꼭 가봐야 할 곳: 짧은 시간 동안 관람하기 위해 100위안짜리 통합권을 구매하여 필수 코스인 화광루, 중천루(화광루의 자매 누각, 공원과 둘 중 하나 선택), 천북도서, 문묘, 장비묘를 한 번에 둘러보았습니다. 화광루는 당나라 때 처음 건설되었고 청나라 때 재건되어 지금까지 158년 동안 우뚝 서 있습니다. 누각에 올라 멀리 바라보면 아름다운 도시와 자링강의 푸른 물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서한 시대의 천문학자이자 역법학자인 낙하굉은 낭중 사람으로, 맹춘 정월 초하루를 새해 첫날로 정했기 때문에 낭중은 "중국 춘절 문화의 고향"으로 선정되었고, 낙하굉은 "춘절 노인"으로 불립니다. 촉한의 명장 파서군 태수 장비는 낭중을 7년간 지켰고, 낭중에서 죽어 낭중에 묻혔습니다... 푸른 기와 골목길을 거닐며 2300년이 넘는 역사의 풍요로운 인문학적 정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맛집 탐방: 전국적으로 유명한 보녕초를 맛보았습니다. 찐빵, 튀긴 번데기, 장비 우육면, 라오자오 탕위안을 먹고 식초 족욕으로 30분 동안 휴식을 취했습니다. 원래는 10위안에 시간 제한 없이 일반 식초 족욕을 할 수 있었는데, 사장님이 추위와 습기를 제거해 준다는 생강 식초 족욕을 20위안에 추천해 주셨습니다. 결국 식초에 생강 조각을 넣은 것이었지만, 생강 향이 진하게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