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방 일몽

청명절 전야에 허베이성 랑방시 '오직 홍루몽 연극환성'에 다녀왔다. 천진에서 자가용으로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고속도로 요금은 왕복 40위안, 주차비는 하루 최대 48위안이다. 성인 일일권은 388위안으로, 100위안 할인권을 하나 증정하여 그 안에서 옷을 빌리거나 문화창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60세 이상 노인이나 어린이는 할인권 268위안을 구매할 수 있다. 관광지는 매우 넓고, 연극이 많아 하루에 다 볼 수 없으며, 한 편의 대극을 선택하여 관람하고 몇 편의 좋아하는 소극을 곁들여 볼 수밖에 없다. 하루가 금방 지나가고 시간이 전혀 부족하다. 시간이 있다면 주변에서 민박을 빌려 이틀권으로 더 많은 연극을 관람하고 사진 찍을 시간을 늘려 여행을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왕조가 감독은 정말 대단하다, '환무대극'은 매우 충격적이고 시각 효과가 아주 좋아서 사람들이 한 편을 보고 나면 다른 것도 보고 싶어지고 중독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