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단 두 번만 개방되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가볼 만해요～

📍루리코인 일본 교토의 히에이산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년 봄 끝과 가을철에 일본에서 단 두 번만 개방되는 절경의 정원 지금 5월 연휴에 딱 맞춰 갈 수 있습니다 가는 눈에 새싹이 돋아나고, 산 사이로 조용히 봄이 오고 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꽃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루리코인은 산속에 위치해 있으며 고즈넉한 산계곡을 지나 이끼가 덮인 산책로와 돌계단을 거쳐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은신처 같은 정원에 이르게 됩니다 정원 안의 이끼 덕분에 녹색의 빛과 그림자가 아름답습니다 '루리코인'이라는 이름도 이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정원의 주요 부분은 세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경관마다 선(禅)의 의미를 담은 이름이 있습니다 '비룡천상', '희학정', '와룡정' 정원의 조경 또한 고독한 자연관에 가깝습니다 거대한 유리창을 통해 바깥의 푸른빛이 비춰집니다 녹색의 이끼는 마치 카펫처럼 온 정원을 덮고 있습니다 빨간 단풍, 샘물 똑똑 소리 드문드문 들리는 새소리와 고요한 산속 연못에서 느긋하게 노니는 몇 마리의 잉어가 어우러져 정원 풍경을 그려냅니다 루리코인은 일년에 단 두 번만 관광객에게 개방됩니다 봄의 새싹(4월 중순-5월 말) 그리고 가을의 단풍(10월-12월 초) 봄에는 창밖의 시원한 녹색을 담고 가을에는 창밖의 화려한 빛을 담습니다 / Tips： ❶주소：일본 교토시 사쿄구 죠우타카노 히가시야마 55 ❷교통：교토역에서 하세 히에이산구치역까지 약 35분 소요, 그 후 약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 ❸개방 시간：봄철 관람 시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예약 필요 없음 ❹일본으로 가는 항공권은 거의 항상 저렴한 스프링항공을 이용합니다, 바로 지금 5월 연휴 기간에 루리코인의 녹색을 감상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서두르세요 봄 끝에 녹색이 가장 짙을 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