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지린에 도착하자마자 5급 상고대 장관을 만났어요! 이렇게 운이 좋은 사람이 바로 저네요

눈 풍경은 북쪽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상고대는 지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광경이에요! 이른 아침, 하늘이 어슴푸레 밝아올 무렵 송화강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르기 시작했어요. 마치 선경과도 같았죠. 얼마 지나지 않아 상고대가 '싹트기' 시작하더니 이내 가지마다 가득 매달려 조용히 피어났어요! 안개가 걷히자 북국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졌어요. 너무나 아름다웠죠! '은실 만 가닥'이라는 별명이 과언이 아니었어요! 이런 상고대 기관이 형성되는 이유는 송화강이 상류의 풍만 수력발전소를 지나고 나서도 여전히 4°C의 수온을 유지하기 때문이에요. 강물이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면서 차가운 강 표면과 큰 온도 차이가 생겨요. 증발된 수증기가 주변 공기의 습도를 크게 높이고, 이것이 이른 아침에 응결되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고대 풍경을 만들어내는 거예요! 아스하다-은실 만 가닥 상고대 관람지대 2024년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