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김희선제주몸국

제주도를 대표하는 몸국맛집이다. 옛날 제주에서는 잔칫날이면 돼지고기를 삶아 손님에게 대접했다고 한다. 돼지 2~3마리쯤을 잡아 큰 솥에 넣고 푹 삶아 낸 고기는 손님상에 나가고, 남은 육수와 피, 내장 등을 넣고 보릿가루나 밀가루, 순대, 그리고 몸(모자반)을 추가해 끓여 냈던 것이 바로 몸국이라고 한다.몸국의 기본은 예나 지금이나 돼지 육수가 기본이다.요즘은 돼지 머리고기만 넣고 옛날보다 간편하게 국물을 낸다고도 한다.몸국의 몸은 사람의 몸을 말하는 게 아니라 모자반이라는 해초류를 부르는 제주 방언이다. 톳처럼 생겼는데, 모자반을 넣고 끓이면 바다 냄새가 올라오는 해조류다. #제주몸국 #김희선제주몸국 #제주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