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 고성..

#중국여행 #봉황고성 봉황고성은 4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옛 도시입니다. 묘족과 토가족을 비롯해 26개의 소수민족이 정착해 살아오면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봉황고성만의 독특함을 형성해냈어요. 특히 명청시대 옛 건물과 소박한 민가가 타강과 조화를 이뤄 매우 인상적입니다. 강가의 건물들은 걸어서 보는 것도 좋지만 이른 아침 물안개가 꼈을 때 나룻배를 타고 돌아보는 건 마치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고성 밖에는 꽤 큰 쇼핑몰도 자리하고 있어서 로컬음식이 지겨우신 분들은 그 곳에서 해결 할 수도 있고 봉황시내 자체도 돌아다녀 볼 만 합니다. 고성 근처의 맛집도 좋지만 시내로 나가 진짜 로컬들의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죠. 봉황 버스 터미널에서 장가계도 갈 수 있으니 두 루트를 같이 잡으신 분들은 잘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