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Rong hotels＆resorts 호텔

이 호텔은 아마도 톈진 경비구역의 숙소로, 군부대 같은 분위기 때문에 다소 엄숙하고 웅장한 느낌을 주며,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호텔 스타일은 웅장하고 좌우 대칭이며, 고풍스러우면서도 우아하고 비교적 깨끗해서 환경은 꽤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객실 천장고도 꽤 높고 방 안 공기도 좋았습니다. 객실 내 가구는 주로 원목 색상이었는데, 칠도 예쁘고 고급스러우며 웅장하여 한눈에 보기에도 저렴한 물건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방이 새것은 아니었지만,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장점입니다. 하지만 이전에 진웨이에 묵었을 때와 비교하면 이번에는 두 가지 안 좋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1. 서비스 태도 문제: 프런트 직원의 태도가 매우 불성실하고 예의가 없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객실 담당 직원이 바디워시 두 병만 놓고 샴푸를 안 놓았는데, 이건 바쁘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으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런트에 전화해서 이 일을 말했는데, 프런트 직원의 답변은 아무런 감정이나 존칭 없이 '객실에서 가져다드리라고 하겠습니다'라고만 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투숙했는데, 어르신이 물을 좋아하셔서 물 두 병을 더 요청했습니다. 프런트 직원은 여전히 아무런 감정 없는 기계적인 목소리로 '객실에서 물 두 병 가져다드리라고 하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제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려는데 채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녀는 그냥 전화를 뚝 끊어버렸습니다. 요즘 프런트 직원들은 다 이렇게 무례한가요? 잠시 후 객실 직원이 물건을 가져왔는데, 역시 무표정했으며, 미소 서비스는 기대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이지, 순간적으로 큰 거리감이 느껴졌습니다. 예전 진웨이에 묵었을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었습니다. 2. 시설 문제: 체크인할 때, 프런트 데스크 직원에게 어르신과 함께 왔으니 되도록 조용한 방으로 배정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프런트 직원은 아무 문제 없이 동쪽 방은 아침에 군 나팔 소리가 들릴 수 있으니 서쪽 도로변 방으로 배정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창문이 학교를 마주 보고 있는 6층 방에 묵게 되었습니다. 체크인 직원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창문을 열면 대형 트럭이 지나가는 소리가 크게 들렸고, 특히 밤에는 매우 심했습니다. 호텔이 외곽도로변에 있어서 밤에 대형 트럭 통행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켰는데, 에어컨 소음도 꽤 컸습니다... 최저 풍속으로 틀었는데도 여전히 소음이 심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에어컨을 끄고 다시 창문을 열었습니다. 에어컨 소음과 트럭 소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윙윙거리는 대형 트럭 소리를 들으며 새벽녘에 잠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장점이 단점을 덮는 편입니다. 좋은 점은 매우 좋았지만,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