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만여행+혼자여행이라 숙소 선택에 고민많았는데 리도호텔 선택한거 후회없어요.
엄청 오래된 숙소인거같긴한데 서비스가 좋았어요. 매일 바나나와 간식을 챙겨주셨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청소도 깔끔하게 되어있었어요.
공원뷰를 선택하지않았지만 큼지막한 창문이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날씨확인을 할 수 있었어요.
욕실이 엄청 크고 욕조도 어어어어엄청 크게 있어서 피로 풀기에 최고였습니다.
호텔 나오자마자 공원이 바로 앞에 있고 융캉제가 도보권이라 최고의 위치입니다.
시먼이나 메인역 근처처럼 붐비지않아서 좋아요. 호텔 근처에 편의점도 있어서 편해요. 지하철 역도 바로 옆이라서 이동하기도 쉽습니다.
다만 에어컨이 엄청 옛날거라서 시끄럽긴한데 피곤에 지쳐 잠들었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대만이 습해서 그런지, 에어컨을 엄청 쎄게 틀어서 객실 자체가 습했어요(..)
하지만 불편하진않았습니다. 다음에 대만을 가게 된다면 또 리도호텔 선택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