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서울동대문 후기

이번에 기업면접차 서울을 방문했는데 이렇게 수많은 호텔 다니면서 조금 최악이었습니다,,,,랜덤 객실 배정이라서 아무 종류 줘도는 상관없었지만 너무 저층에 꽉막힌 뷰를 배정받았습니다. 심지어 코너룸이여서 세로로 좁기만하고 답답했어요... 그리고 세면대도 잘 안내려가서 불편했습니다. 어차피 잠만자고 일찍 체크아웃할거여서 딱히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연박이나 장기투숙객분들 한텐 신경이 쓰일거 같아요 ㅠ 확실히 외국단체분들한텐 인기가 많을거같아요! 한가지 너무 감사한거는 1시간반이나 얼리체크인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쇼핑 거리와 인접성이 너무 좋고 바로 옆 편의점까지 완벽했습니다. 무엇보다 친절한 고객 응대에 기분 좋은 숙박이였습니다.

체크인시 랜덤배정 객실이라 걱정했는데 방크기 적당했고, 청결상태, 방음 다 좋았습니다

광장시장 걸어서 10분정도 걸리고 좋아요

가격 대비 청결도도, 서비스도, 위치도 모두 너무나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습한날씨에도 린넨류에서 꿉꿉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어요. 객실도 스탠다드 더블로 배정 받았음에도 비교적 넓은 편이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어요!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500미터)입니다.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고, 1분 더 걸어가면 뚜레주르 올리브영 빕스 등 먹거리 시설이 있습니다. 오후 2시 이후로는 방청소가 되지 않습니다. 가격대비 만족했습니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위치가 어딜가든 멀지 않고 주변에 맛집도 많고 출장으로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룸 스타일의 호텔입니다.

시설이 낙후되어 있고, 서비스도 나쁨. 샤워부스가 물이 빠지지 않았음 샤워 부스 물이 빠지지 않아 서비스를 불렀더니, 직원이 신발을 신은채 아무렇지 않게 타월을 밟고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함. 어쩌라고...

체크인시 배정이라기에 트윈베드/더블베드 만 다른 줄 알았더니 장애인 객실을 배정해주셨습니다. 저랑 친구는 화장실 건식으로 쓰기를 좋아해서 호텔 사진 보고 선택한건데 장애인 객실은 전체적으로 높이가 낮은 듯하고 화장실도 건식 사용 불가한 일체형 화장실 이었습니다. 체크인 시에 장애인 객실임을 알려주시면 바로 다른 객실 변경이 가능한지 여쭤보았을텐데 별다른 말 없이 화장실 문을 좀 잘 닫으시면 된다고만 하여서 문에 문제가 있는 것 뿐인 객실인줄 일고 올라갔다가 이를 인지하고 다시 내려와 룸 교체를 부탁드렸습니다. 사전에 배정된 것이 아닌 체크인 시 배정이라는 특수 사항인것은 맞는데 룸 교체를 부탁드리니 체크인 하실때 화장실 문을 질 닫고 쓰면 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자초지종 설명으로 건식 사용을 원하고 일체형 화장실은 불편할것 같다고 교체를 원한다고 하니 너무 퉁명스럽게 후속조치를 해주셔서 여행 첫날 부터 기분이 조금 나빴네요. 그런데 마지막날 체크아웃 도와주신 분들은 아주아주 친절하고 착하셨습니다. 아마 일부 직원분만 그런듯 하니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건물 노후되었지만 호텔측에서 보수해서 낡은 느낌은 아니지만 원래 호텔의 목적이 아닌 건물을 변경해선지 숙박이 아늑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저가로 예약해서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주변 골목길들은 정말 오래전 인쇄 골목이라서 추억돋았습니다.

동대문 출장시에.역세권이라 조금만 걸으면 유명한 장소를 다 접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호텔로 출장으로도 괜찮습니다

3박 4일 예약 했습니다. 위치가 좋아서 결정하게 됐습니다. 다음에 다시 숙박할 일이 있으면 재고해볼 의향이 있습니다.

1. 청결도 - 3성급인 것을 고려하면 괜찮은 편. 2. 위치 - 근처에 버스정류장등이 위치해 있어 이용하기가 편한 편. 3. 서비스 - 프론트 직원들은 친절하나 문제가 생겼을 시 대처가 미흡한 편. 4. 시설 - 조식은 뷔페로 나옴. 하지만 외국관광객이나 단체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음. 하나의 예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집게가 있음에도 몇번이나 손으로 빵을 집어갔으나 제지하는 직원 하나도 없어서 놀랐음. 그중 일부는 조식 결제나 예약은 하지 않았는지 빵을 손으로 집어가는 것에 더하여 우유까지 자체 테이크 아웃을 하였으나 나중에 no take out 이라며 직원이 빵을 다시 가져오는 것을 보면서 할 말을 잃은 편.

역에서는 애매하게 먼데 지하차도로 동대문역사역, 을지로 4가 쭉 연결되어있어 편해요. 시설은 좀 노후화되어있긴하지만 가성비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