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호텔 프리미엄 삿포로 스스키노

여기 호텔 리뷰가 별로 없어서 꼭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치는 타누키코지상점가 시작점 아래에 있지만 꽤 가깝고 소세이카와 거리와 강 옆에 있습니다. 강이라곤 하지만 작고 좁아요. 길건너 로손 편의점이 있고 호소이스스키노 역 쪽으로 건너면 세븐일레븐도 있습니다. 번화가에서 아주 살짝 떨어져있지만 큰 도로에 있고 여기저기 다니기에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타누키코지 상점가도 다니고 스프카레나 맛집 다니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지하철이 바로 코앞이고 도호선 하나라 삿포로역으로 이동하기 좋았습니다. 노면전차를 타기위해 스스키노역으로 걸어가는것도 멀지않고요. 블록하나 떨어져있지만 오히려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스탠다드 더블금연룸에서 3박 묵었습니다. 고층과 시내뷰를 볼 수 있는 방을 원했는데 고층으로 배정해줬구요. (13층이 마지막층인듯 합니다) 창은 열리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실내 컨디션은 꽤 깨끗합니다. 클린컨디션은 개인차이라 스스로에게 맡기죠. 캐리어하나 딱 눕힐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열어놓으면 침대를 넘어다녀야합니다. 혹시나 돼지코를 깜빡하고 왔다! 해도 괜찮습니다. 침대에 usb-c타입 충전가능합니다. 방 온도는 따뜻한편이고 전 오히려 낮추고 잤습니다. 샤워실은 화장실과 함께 있으며 욕조도 있습니다. 커텐으로 나눠져있고 세안용품도 있습니다. 다만, 샤워타올이 없으니 그건 따로 구매하셔야합니다. 어메니티는 카운터옆에 있습니다. 객실청소는 3박에 한번이 기본이나 요청시 매일도 가능하고 수건은 매일 문에 걸어둡니다.(오전 10시같음) 한국어 가능한 직원분도 계시다고 들었으나 제가 이용할땐 없었어요. 그렇다고 소통이 안되는건 아니고 여권보여주면 금방 확인됩니다. 아! 숙박수수료 따로 낸거 없었습니다. 여기서 예약시 지불되는 모양이었습니다! 기억나는대로 썼는데 도움이 되셨나모르겠네요. 창가뷰 하나 올립니다.

두 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그냥 모두 만족이에요. 주변 핫 스팟 모두 가까이에 있고 조식 너무 훌륭해요. 특히 신선한 연어와 관자가 매일 나오는게 최고입니다. 그리고 한국인인지 모르겠는데 한국어 하실줄 아니까 편리했고 타월도 매일 지급해주셨어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삿포로 스스키노 가성비 호텔로 강추드려요! 평일 트윈룸 침대붙히니 객실도 침대도 넓고 아늑했습니다! 주말에 급하게 추가 숙박하였는데.. 주변 호텔 시세가 전부다 20~ 이상이어서요 19~때 가격으로 더블룸 잡았었는데.. 이왕이면 트윈룸으로 가세요 더블룸 역시 좁군요 그리고 한국인 호텔리어분도 계셔서 룸체인지 소통에도 좋았습니다! 아 조식은.. 한번만 이용하시면 충분하실듯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