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야 더 리츠칼튼 호텔

산야에 여러 번 왔지만, 리츠칼튼에 숙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전에 호텔이 너무 오래되었다고 생각해서 한 번도 머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여행에는 아이와 함께였고 가족 친화적인 호텔이라는 말을 듣고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예상과 달리, 이번 여행에서 저희 세 가족이 가장 만족한 호텔이었어요. 첫째, 서비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호텔 직원 모두가 매우 친절하고 열정적이었으며, 거의 모든 요청에 즉시 응대해 주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서, 다른 호텔들처럼 아이들에게 성의 없게 대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호텔 로비에서는 거의 매일 아이들을 위한 무료 간식(솜사탕, 칭푸량 등)을 제공했습니다. 둘째, 식사가 풍성했습니다. 호텔 조식은 저의 쓰촨식 입맛에 아주 잘 맞았는데, 특히 새콤달콤한 소고기 쌀국수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셋째, 공용 공간 관리가 엄격했습니다. 수영장 이용 시 반드시 객실 번호를 말해야 했고, 덕분에 전혀 혼잡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묵었던 에디션 호텔에서는 투숙객이 아니어도 수영장에 내려갈 수 있는 것 같았고, 해변 의자에 앉는 것도 아무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 젖은 해변 의자를 찾기 위해 두 바퀴나 돌아야 했고, 만족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넷째, 수호천사 Zoey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녀는 매일 퇴근 후에도 저희의 숙박 경험에 대해 신경 써주었으며, 서비스가 정말 완벽했습니다. 정말 최고였어요! 🍗 비록 객실이 최신 호텔만큼 새롭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인 경험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달 후에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