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악의 호텔이었어요.
욕조에 녹슨 물 나온다고 얘기하니 직원이 보러 왔는데, 물 좀 오래 틀어놓은뒤 고쳤다고 거짓말하고 조명 때문에 물이 노랗게 보인다는 어이없는 거짓말을 하네요. 욕조 물에서 검정 알갱이도 나온다고 하니까 “청소 원하는거야?” 이런 반응뿐이였어요. 리셉션 직원은 이런 상황에서 절대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손님을 무시하네요. 방 바꿔달라고 하니, 예약이 다 차서 못 바꿔준다고 얘기했다가 계속 방을 바꿔달라고 얘기하니 낮은 등급의 방으로 바꿔줄 수 있다고 협박하네요.
문제가 있는 방을 줬으면 사과하고 바꿔주는게 정상 아닌가요? 오히려 컴플레인 건 손님을 무시하고 녹슨물이 멀쩡하다고 사람 바보취급을 하네요.
좋은 마음으로 여행와서 호텔로 인해 감정만 상하고 돌아가네요. 같은 가격대에 좋은 호텔 많으니 다른 곳 이용하세요.
결국 3박 예약한거 2박만 하고 체크아웃했어요. 남은 1박은 환불을 절대 해주지 않고, 결국 트립닷컴이 보상해주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