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된다면 겨울에 또 한번 가고 싶은 숙소입니다.
오타루역에서 내려서 캐리어 끌고 도보로 이동하기 괜찮은 거리입니다.
호텔에 다다르자 입구에서부터 직원분이 환대해주시고, 체크인 하는동안 짐을 올려다 주었습니다.
석식은 신청안해서 못먹었지만, 조식은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필요만 메뉴는 다 있었고,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유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저희가 간날 오타루 우시오마츠리 마지막날이여서 불꽃놀이를 했는데,
밖에서 보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아 방에서 불꽃이 잘 보이냐고 물어봤더니, 8시부터 호텔옥상을 개방에서 거기서 볼 수 있다고 알려주어서 감사하게도 멋진 하나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설은 오래되었지만 잘 관리하고 있는 느낌이었고, 다다미방이었는데 침구가 너무 푹신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체크아웃시간이 12시인게 좋았어요. 오전에도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라운지가 복고풍으로 분위기가 좋았는데 즐기기 못한게 다소 아쉽네요.
바로 앞이 오타루 운하가 보이고. 오타루에서의 좋은추억 만들고 오게 해준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