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grande mondo
2025년 6월 10일
기차로 방문하는 것이 아닌 렌터카라면 도보로 운하나 오르골당 등을 방문하기에 나쁘지 않은 위치입니다. 뷰를 기대할 만한 위치는 아닙니다만 창밖의 풍경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객실에 공기청정기 겸 가습기가 있어서 좋았지만, 기기가 제대로 청소되지는 않은 듯 기기 내부에 먼지와 검은색 물곰팡이가 보였습니다. 공기가 건조한 것보다는 낫겠거니 하며 물을 채워 사용했지만 기분이 편치는 않았습니다. 프런트는 친절하기는 하나 어떤 리뷰에서 본 것처럼 한국어 응대가 가능하다는 직원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체크인 시간에 맞춰 도착했더니 외부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몇 대를 제외하고는 기계식 주차타워를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차 요원 할아버지 분은 친절했습니다. 삿포로나 아사히카와의 호텔에서는 안 그랬는데, 주차 후 프런트에 키를 맡겨야 하는 것은 불편했습니다. 근처에는 패밀리마트 편의점이 있지만, 구글 리뷰대로 불친절한 직원이 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