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고 좋았습니다.
발코니가 넓고 멀리에 바다와 푸르른 숲이 보여 아늑하고 기분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조리 용품도 많아서 음식도 해먹을 수 있고, 조식이 호텔 가격에 포함되어 있어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실내용 신발이 없어서 외출용 신발을 신거나 맨발로 다녀야 하는데 바닥이 대리석이라 조금 차가웠던 정도입니다. 이외에는 모든 게 완벽했습니다.
-서비스
디몰부터 항구까지 셔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편하게 이동하고 이동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보라카이 마지막 날에만 있다 와서 너무 아쉬웠지만 보라카이에서 여행하는 내내 머물었다면 훨씬 좋았겠다는 생각과 함께 꼭 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카운터에 젊은 여자 직원분도 정말 친절하고 차분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설
호텔 수영장과 바의 뷰가 너무 좋고, 수영장이 아주 크고 예쁩니다.
프라이빗 비치까지 가는 길과 그 주변을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꾸며놓아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하지만 프라이빗 비치는 낙엽 등으로 인해 놀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정도로 물이 지저분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호텔 내부의 모든 곳에 아침부터 관리자들이 정원을 가꾸고 있었고, 그만큼 모든 곳에 엄청난 노력과 열정으로 꾸민 것이 느껴져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번에 또 보라카이를 온다면 무조건 이 호텔로 다시 올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