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장기 투숙했습니다.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머무르면서 느낀 특이한 점은 여자손님들이 정말 많았다는 점 입니다.
여자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은 점이 호텔에 대한 좋은 인식을 줬고, 또한 안전하다는 기분도 들었어요.
예술단지 798 내에 위치하고 있어 매일 저녁 산책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아침 조식이 훌륭하고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방의 컨디션도 최상입니다.
식수 2병과 다이어트 콜라, 사이다 등의 어메니티도 매일매일 주어집니다.
데스크에는 커피와 호텔이 직접만든 건강한 과일차, 간식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마스크와 머리끈 등 생활용품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 매일 잘 사용했습니다~
방의 면적은 크지 않지만, 실제로는 방의 동선이나 구성이 훌륭합니다.
물이 굉장히 깨끗한 편입니다. 필터 샤워기를 챙겨가서 설치했는데 색이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세탁시설 및 세제를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
특히 여자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친절합니다. 무엇이든 요구하면 최선을 다해 도와줍니다. 신세 졌습니다.
[아쉬운점]
- 하루는 호텔 전체 룸의 가구 업그레이드(화장실의 변기)로 방을 옮겨야했는데 당일 아침에 통보받았습니다. 출근 직전에 이야기를 들어서 패닉이 왔어요.
짐을 다 옮겨주시는 도움을 받았지만 직접 옮기지 못하여 찝찝했습니다. 뭔가 빠트리거나 잃어버린 기분도 들었구요. 미리 이야기 해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식당의 한쪽 벽면에. 폐가전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아트 같은데.. 음식을 먹는 식당에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체크인한 것처럼 깨끗하게 청소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만 마지막 몇 일간은 대충 청소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샤워가운을 안줌, 베게가 소파위에 있음, 샤워실 내 머리카락 잔류 등)
아쉬운점을 보완하여 더욱 잘 되는 qiuguo호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방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