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0아주 좋음87개의 리뷰
인천국제공항 인천|도심까지 거리: 25.34km
까다로운 친어머니와 함께 떠나는 일본여행의 첫 숙소였습니다. 저희가 늦게 도착했는데 호텔이 2터미널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몰라서 공항 셔틀을 이용할 수 있는지 전화로 물어보았습니다. 홈페이지에는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했는데, 당일 저녁에 전화한 거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프론트 직원분이 친절하게 예약을 잡아주고 타는 곳도 알려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버스가 너무 연착해서 셔틀을 못타고 택시를 탔는데 요금은 12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무섭게 운전하는 총알택시여서 외국인 분들이라면 좀 놀랐을 듯) 로비 직원분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근처에 식당이나 편의점은 없지만 로비에서 파는 간편식 양념치킨이랑 불고기 덮밥이 맛있었습니다. 로비에서 잔자렌지로 데워서 객실에서 먹으면 되구요! 방은 엄청 넓고 깨끗하고 이불도 거위털에 원단도 정말 좋구요~ 욕실이 엄청 크고 욕조도 있고, 룸서비스로 라면, 치킨, 파스타 등 먹을 수 있는데 가격이 합리적인 것 같아요. 조식 뷔페 음식이 정성스럽고 맛깔납니다. 한국에서 출발해서, 가족과 함께 여행 떠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