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갈때는 항상 씨크루즈 호텔을 이용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좋은가격에 3인조식까지 예약해서 2박3일동안 세식구 잘 쉬고 왔어요~^^ 아이가 여기 조식을 진짜 좋아하는데 위치도 좋고 방도 너무 깔끔하고 친절하셔서 항상 갈때마다 기분좋게 돌아와요 조식도 가성비 최고! 이틀동안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입실전에 커피 무료쿠폰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늘 소소한 이벤트 있어서 그것도 맘에들어요
항상 갈때마다 해돋이는 방에서 ㅋㅋ
오래된 건물이라 어쩔 수 없네요.
방음이 안되는지 옆방 소음과 층간 소음이 너무 심해서 밤새 잠을 못잤네요.
아파트에 사니 적당한 층간 소음은 그러려니 하는데 이건 뭐 그정도 수준이 아님.
시설은 청결했고 오래 되었지만 관리가 잘 되고 있었어요.
그리고 직원들은 친절했습니다.
일단 위치와 주변 인프라는 너무 좋았습니다!
나가면 바로 바다가 있고 편의점이며 음식점이며 즐비해 있었어요!
제가 묵었던 숙소잌데요..
일단... 창밖 조그만한 베란다에 비둘기가 앉아요^^...
그리고 에어컨.. 설명대로 다 했는데 이래도 저래더 안되서
걸국 26.5도로 땀 뻘뻘 흘리면서 설치면서 잤어요...
창문을 왜 열지 왜 안열었냐구요..?.
베런더애서 구구구구구구구구 합니다...
Old world's charm이 잘 느껴지는 호텔. 몇 년 전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는 길에 발견하곤, 한번 투숙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설악산의 전망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객실 안에서도 수려한 산세를 느끼며 휴식할 수 있었다.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라, 가을에는 예약조차 힘드리라 생각되었다.
호텔의 탈을 쓴 박물관에 가까운 이곳은, 로비에서 최고층 전망대까지 고전적 영국이라는 컨셉에 충실하였으며
곳곳에 전시된 소장품들은 호텔의 관리자가 그간 얼마나 많은 애정을 쏟았는지 알 수 있게 했다.
객실 층마다 전시된 유명 투숙객들의 흔적은 나의 마음에도 들었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에게 더 큰 감동을 줄 것 같아서
가을의 설악산을 방문할 때(성수기라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고 싶어졌다.
호텔에서 마주치는 스태프들은 더할 나위 없이 친절했으며, 업장에서 가능한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보였다. 체크아웃 후 애비로드(전망라운지 겸 카페, 바)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따로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투숙객(나)의 이름을 기억하여 불러 주고 별도의 크레딧 부여 여부를 확인해 주어서
소프트웨어가 정말 훌륭한 호텔이라고 느꼈다.
이랜드 계열답게 조식은 유사 가격대의 숙박업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특히 브레드 푸딩은 다시 먹어보고 싶은 메뉴이다. 투숙 기간이 더 길었으면 저녁 코스도 경험해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객실 내부는 약간의 개선의 여지가 있는데, 벽지 교체나 디퓨저 비치 등은 어떨지 제안해 보고 싶다.
간혹 레노베이션이 필요하겠다는 부분이 보이기는 하지만, 이 시설이 가진 nostalgic하고 예스러운 매력이 반감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으며 그 때는 가을이나 겨울에 이곳만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