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은 깔끔하고 괜찮아요. 조식도 나쁘지 않고(솔직히 조식 자체를 별로 안 하는 편이고 간단하게 커피 한 잔 마시는 스타일인데, 조식이 저렴해서 그냥 가 봤어요) 종류는 듸게 많지 않았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에이 플러스 점수는 맞지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방 청결 상태도 괜찮은 편이고, 다만, 환풍기? 소리가 지나칠 정도로 크고, 환기도 너무 너무 잘 되어 방이 추워요. 방이 추워서 히타를 켰더니 방 온도가 올라가서 끄면 금방 다시 온도가 내려가서 반복해서 히터 트느라 좀 불편했고, 문제는 히터로 온도를 올리다보니 공기가 심각하게 건조해져서, 조식 먹을 때 입안이 따가울 정도로 쓰리더군요. 물론 다음날 나아지기는 했지만 더 오래 머물렀으면 아마 더 건조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음… 다음에 또 갈거냐? 라는 게 제일 중요하겠지요. 네~ 2박 정도는 가성비도 좋고 괜찮은 것 같아요.
위치는 바다에서 멀지않으나 뷰가 안좋고
주차를 무조건 1박에 만원씩 추가요금 내야하고
조식도 메뉴대비 가격이 비싼편..
외국인이 많이 와서 그런지 신발벗는곳이 따로 없고 바닥이 전부 카펫.. 아이 데리고 갔는데 찝찝해서 침대에서 못내려오게 했던..ㅎㅎ
그래도 서비스나 대응은 굉장히 좋았어요 직원들 친절하구요
그치만 가격대비 위치와 시설이 그닥.
그리고 고층은 엘리베이터가 두개만 운행해서 오전과 저녁타임때 얼베 타기 진짜 힘들어요...
다음에 또 갈거냐 묻는다면
이 가격이면 바다 근처에 있는 더 좋은 호텔로 갈 것 같네요
오랜만에 가족여행으로 부산 해운대에 갔습니다. 몇달전에 같은 건물 어반스테이로 사용했다가 조식 이용하려고 펠릭스를 이용했는데 역시 데스크가 있어서 직원분들과 소통하기 편했고 전체적으로 다 만족했어요. 시설이 약간 낡았어도 침대와 거실이 분리되어 있고 평수가 넓어서 이용하기 좋았어요
그리고 이번엔 앨베도 많이 기다리지 않고 이용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이 건물을 쓴다면 펠릭스 이용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