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 처음 여행 갔습니다. 6명이었는데 평수 엄청 넓은 방이 있더라고요 ㄷㄷ 가격도 착하고 해서 예약 잡았는데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위치도 좋고요.
방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고 TV가 2대에 화장실도 2개라 쾌적했습니다. 또, 체크아웃 할 때 방을 조금 더럽게 썼다고 말씀드렸는데 처음 여행인데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해주셨습니다.
모든 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투숙이었습니다.
다른 호텔처럼 세련된 맛은 좀 떨어지지만 룸 상태는 좋았습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바다 경치도 멋졌을텐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내내 비가..에휴
다만 욕실 2개 중 1개의 수압이 너무 약해서 양치질 정도만 가능..ㅜ
그것만 빼고는 시내도 가깝고 한섬해변도 가깝고 좋은 기억으로 남기겠습니다
동해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서 대중 교통이 거의 없는 시간이라 동해터미널에서 걸어갈 수 있는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평점이 좋아서 예약했는데
건물 전체에서 냄새가 심합니다.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고 옆방 분들과 우연히 올라가게 됐는데 여자분이 냄새가 너무 난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방음은 안 좋은 편이라 옆방 소리 다 들리고 벽지 여기저기가 찢어졌는데 다른 벽지로 짜깁기 하거나 방치해 둔 상태였습니다.
화장실청소는 괜찮은 편이지만 수전부분이 안 닦여져 허옇게 된 상태였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비슷한 가격의 호텔에 묵었던 경험을 미뤄보면
가격대비 좋다고 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난방은 굉장히 잘 되어 있는 편이라 저는 오히려 더웠습니다. 평이 좋았던 조식은 주말이라 못 먹어서 아쉽습니다.
환기나 냄새관리에 조금 더 신경 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해 중심에 자리한 이 콘도의 경우 차로 2분 거리에는 천곡동굴, 5분 거리에는 묵호항 등이 있습니다. 이 콘도에서 정동진 해변까지는 31.8km 떨어져 있으며, 5.3km 거리에는 묵호 등대 공원도 있습니다.테라스 및 정원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직원이 있는 프런트 데스크는 정해진 시간에 운영됩니다. 시설 내에서 무료 셀프 주차 이용이 가능합니다.각각 다른 스타일의 인테리어이 특징인 이 콘도에는 바닥 난방/온돌 및 평면 TV 등 고객을 위한 특별 편의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요. 발코니처럼 프라이빗 공간이 있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실 수 있어요. 주방에는 냉장고 및 전자레인지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도 이용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