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후라고 들어서 깨끗하고 넓고 깔끔했지만 가구가 워낙 낡았고 화장대 책상은 흔들거려 수평맞췄네요ㅠ 침대 소파는 쿠션이 없어서 딱딱했어요. 소음후기가 많았는데 역시나 소음 엄청납니다. 의자 끄는 소리 쿵쿵 뛰는 소리 어디서 나는지 모르겠는데 귀마개 꽂고 자도 뚫고 들려요ㄷㄷ 양치컵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해변 인접한 위치는 바다에서 놀고 바로 씻을 수 있어서 아이 동반해서 놀기에 정말 좋습니다.
1층 편의점도 크고 주변 맛집도 꽤 있어서 먹을거리 걱정은 크게 없어요.
리모델링을 한건지 1층 로비는 매우 깔끔하고 객실도 좀 깔끔한데 복도는 그냥 옛날 느낌 그대로입니다.
주차장이 부족하고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저녁 식사를 밖에서 하고 오거나 저녁 늦게 체크인을 하면 주차할 곳 없습니다.
침대가 너무 낡아서 싱글침대는 성인이 누워서 뒤척이면 삐그덕 소리를 내면서 다리가 부러질것 같습니다.
매트리스가 오래되어서 그런건지 저렴한 것인지 쿠션감이 거의 없고 스프링이 꺼진 부위도 있어서 불편합니다.
바닥이 패널을 조각조각 이어서 붙여놓은 것이라 패널 틈 사이에 이물질들이 많이 끼어 있어서 청소 상태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짐 풀자마자 걸레로 직접 한번 닦았습니다. 진공 청소기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여름 우리 가족이 선택한 여행지는 바로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였습니다. 사실 여행을 계획하면서 여러 숙소를 알아보던 중,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하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 선택은 정말 탁월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느낀 건 직원분들의 친절한 응대였습니다. 체크인 과정에서부터 밝은 미소로 안내해 주시고 필요한 정보를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여행 시작부터 기분이 한층 좋아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다 보니 소소하게 궁금한 것도 많았는데, 귀찮은 기색 없이 정성스럽게 응대해 주셔서 고객 서비스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대시설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리조트 안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여러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특히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잘 구성되어 있어 부모로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했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바다와 설악의 풍경이 어우러져 눈과 마음이 동시에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리조트 주변 외부 시설들도 접근성이 좋아서 차량 이동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리조트 내에서 맛본 통닭구이는 정말 바삭하고 촉촉해, 온 가족이 감탄하며 먹었습니다. 단순히 숙박만 하는 곳이 아니라, 맛있는 식사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만족도를 크게 높여주었습니다. 또 애슐리에서 즐긴 뷔페 역시 풍성하고 퀄리티가 높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행지에서 식사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는 전혀 그런 걱정이 필요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돌아보면, 저희 가족이 이 리조트를 선택한 것은 단순히 숙소 하나를 고른 것이 아니라 여행 전체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부대시설, 다양한 외부 시설 접근성, 친절한 직원 서비스,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저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앞으로 설악이나 동해 쪽으로 여행을 다시 떠난다면, 주저 없이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를 다시 찾을 계획입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건, 좋은 숙소 하나가 여행의 질을 얼마나 크게 바꿀 수 있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강아지 동반 가족 여행 숙소로 이용했습니다. 숙소는 오래된 느낌이 있었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방이 3개에 넓고 화장실도 두 개라서 성인 5명이 지내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1층에서 머물렀는데 윗층에서 내는 소음이 너무 크게 들렸어요. 조용히 휴식하려면 단독 주택형 객실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강아지 용품으로는 강아지 계단, 배변패드, 강아지 유모차, 식기, 샴푸 등이 있었습니다. 다른 분 블로그 리뷰 등에서 본 펫드라이룸과 강아지용 욕조, 강아지용 어메니티는 없었어요(2024.7.5 현재). 아마 관련 서비스 제공이 끝난 것 같아요.
아무래도 고성군에 위치하다 보니, 마트는 걸어서 갈 수 없는 거리입니다. 미리 챙겨서 들어가야 합니다. 복층 구조인데 침대 바로 옆에 욕조가 있어서 좀 환경성이 떨어졌어요. 복층에 있으니 자기에 습하기도 하고요.
온돌은 엄청 따스하고 좋았습니다. 복층과 다르게 아래층은 엄청 건조하니 젖은 수건 깔아놓고 놀으세요.
그리고.. 청소 상태는 엄청 깨끗하진 않았어요. 곳곳에 먼지도 쌓여있고, 테이블도 한번 물티슈로 쓱 닦으니 까맣더군요.
큰 통창으로 바다가 보였는데 겨울바다 느낌 그대로 아름다웠습니다.
바베큐 시설(별도 20,000원)은 객실과 별도에 있고 숯이 너무 형편없어서 조개는 커녕 고기도 안익더군요. 추워서 대충 먹고 방으로 들어왔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고성에 자리한 고성 써니힐펜션에서는 전용 욕실, 에어컨이 완비된 객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숙소는 공현진해수욕장에서 1.8km, 설악워터피아에서 25km 거리에 있습니다. 숙소는 대포항에서 28km, 설악썬밸리에서 9.1km, 영랑호에서 20km 거리에 있습니다. 구내에는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고성 써니힐펜션의 객실에는 TV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숙소의 모든 객실에는 무료 세면도구, 헤어드라이어 등을 갖춘 전용 욕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고성 써니힐펜션에서 21km 거리에는 속초문화회관, 24km 거리에는 테디베어팜 등의 명소가 있습니다. 양양국제공항은 41km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