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서 삼포해변 바로 앞 리조트여서 예약을 했습니다.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공짜로 묵으라고 해도 거절각 입니다.
위치적으로는 나쁘지 않아요. 다만 근처에 먹을 곳이 많이 없습니다! 객실내 취사 가능하기 때문에 객실에서 해먹었습니다. 라면 간단한 후라이팬 요리 등 가능합니다~
불판이나 별도의 화로는 객실내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한것 같아요. 몇달(?)전에 불났었다고 하더라구요.
딱히 객실내 화재 관련 관리는 안하고 있는것 같지만, 저희는 저희가 무서워서 조심했어요!
사진보고 좀 놀라셨을거 같은데.. 저는 더 놀랐습니다.. 9시쯤 객실 거실에서 자고 있었는데.. 타닥 소리(뭔가 벌레 소리)가 나서 눈 떠보니 천정에 뭐가 붙어있어서.. 전 객실이용자가 죽여논건가(참고로 죽인벌레가 벽에 엄청많이 붙어있음) 한참을 봤는데 움직이이 느껴져서 에프킬라로 뿌렸더니. 바퀴벌레 였습니다. 이날 저는 밤새 잠을 못잤고.. 자꾸만 타닥타닥 소리가 나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작은사이즈의 독일바퀴인것으로 보아 객실에 100마리는 넘는 바퀴가 있을것으로 예상 되구요!
객실 처음 들어오자마자 모래가 너무 많아서.. 빗자루 달라고 프론트에 요청했더니 직접 와서 청소기 돌려주셨습니다.
청소기로 돌리니까 모래 하나도 없어짐.. 체크인전 객실 청소를 안하시는거 아닌가요..? 이정도면?
그리고 직원들이 리조트 규모에 비해 너무 적은 인원으로 관리되는듯 보였습니다. 다 어린친구들이고.. 뭐 요청하면 바로바러 해주는데.. 요청하면서도 미안함;
바베큐장 테이블 빌리는데 40000원 이고. 고기까지 전부 다 주는 셋트가 60000원 2만원 차이라 장봐와서 테이블 빌리는것 보다 그냥 셋트 하시는게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