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공항철도 완벽 가이드! 요금, 이용방법, 추천 코스까지 총정리

대만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알아야 할 교통수단, 바로 대만 공항철도입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과 대만 도심을 연결해주는 대만 공항철도의 요금, 이용 방법부터 추천 코스까지 알려드릴게요!

대만 기본정보

사진 출처 : 트립닷컴

대만은 아시아 동남부에 위치한 섬나라로, 수도는 타이베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 덕분에 짧은 해외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대만은 아열대와 열대 기후가 혼합된 지역으로 연중 온화한 편이며, 봄과 가을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음식 문화가 발달해 '미식의 천국'이라 불리며, 우육면, 딤섬, 버블티 등 다양한 먹거리가 유명합니다. 특히 야시장은 대만 여행의 필수 코스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그중에서도 대만 여행의 시작점이 되는 타오위안 국제공항은 대만을 대표하는 관문으로, 대부분의 국제선이 이곳을 통해 입국하게 됩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빠르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대만 공항철도입니다. 대만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약 35분에서 40분 만에 타이베이 메인역까지 도착할 수 있어 장거리 비행 후에도 부담 없이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만 공항철도 티켓 및 요금

사진 출처 : 트립닷컴

대만 공항철도는 'Express'와 'Commuter' 두 가지 열차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Express'는 급행열차로 주요 역만 정차해 빠르게 이동하고, 'Commuter'는 모든 역에 정차해 세세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대만 공항철도 요금

• 약 NT$ 150이면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 왕복권을 구매하면 별도로 티켓을 구매하지 않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 이지카드(EasyCard)나 iPASS 카드로도 탑승이 가능하며, 카드 이용 시 소폭 할인이 적용됩니다.

대만 픽업 및 샌딩 서비스

대만 공항철도 외에도 보다 편리하고 여유로운 이동을 원하신다면 픽업 및 샌딩 서비스 이용을 추천합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숙소까지, 혹은 숙소에서 공항까지 전용 차량으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로, 특히 가족 여행이나 짐이 많은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예약 시 기사님이 도착 시간에 맞춰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어 복잡한 공항에서 헤맬 걱정 없이 바로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차량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선택 가능해 인원수에 맞게 예약할 수 있으며, 전용 차량이라 다른 사람과 동승하지 않아 프라이빗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사님이 숙소 앞으로 데려다주기 때문에 대중교통 노선이나 이동 경로를 따로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거리 이동이나 새벽·심야 비행기 이용 시 특히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픽업·샌딩 차량 서비스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며, 가격은 차량 크기와 이동 거리, 인원수에 따라 다릅니다. 현지 기사님이 직접 운전해 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어 대만 초행자에게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대만 공항철도 이용 방법

사진 출처 : 트립닷컴

대만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공항 내 ARL(Airport Rail Link) 안내판을 따라가면 쉽게 승차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1. 티켓 구매: 공항 내 매표소, 자판기 또는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이지카드로 바로 탑승도 가능합니다.
   
2. 노선 선택: 급행 열차(Express)와 일반 열차(Commuter) 중 선택해 탑승합니다.
   
3. 승차 및 하차: 타오위안 공항역에서 타이베이 메인역까지 약 35분 소요됩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동안 넓고 쾌적한 좌석과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되어 여행의 첫 시작부터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만 공항철도 특징

사진 출처 : 트립닷컴

1.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 : 차량 정체 걱정 없이 약 35분 만에 타이베이 도심까지 도착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편리한 환승 :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MRT, 버스, 기차로 환승이 바로 가능해 여행 코스 짜기가 편리합니다.

3. 쾌적한 시설 : 넓은 좌석과 짐칸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용 캐리어도 문제없이 실을 수 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와 충전 포트까지 갖추고 있어 이동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대만 공항철도 추천 이용 코스

대만 여행 일정에 맞춰 대만 공항철도를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추천 이동 코스입니다.

대만 추천 호텔 Best 3

1. 시저 파크 호텔 타이베이

타이베이 메인역 바로 앞에 위치해 대만 공항철도에서 내리자마자 체크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2. 코스모스 호텔 타이베이

저렴한 가격대와 깔끔한 시설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교통이 매우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3. 시티스위트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은 호텔입니다.

대만 공항철도 외 추천 액티비티

1. 스린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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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린 야시장은 대만 최대 규모의 야시장으로, 타이베이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저녁 시간이 되면 수많은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북적이며, 대만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대만 길거리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대왕 치킨 스테이크로 불리는 ‘지파이’, 담백한 굴전, 소시지 안에 찹쌀밥을 채운 대만식 핫도그 등 대만 대표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다양한 주전부리를 맛보며 골목 사이사이를 걷다 보면 재미있는 게임장과 쇼핑 거리도 만날 수 있어, 식사와 관광, 쇼핑까지 한 번에 즐기기 좋습니다. 늦은 밤까지 운영해 여행 마지막 코스로 들리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2. 지우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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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은 대만의 옛 정취와 이국적인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인기 관광지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산속에 자리한 작은 마을로, 붉은 등불이 길게 늘어진 좁은 골목길과 계단이 인상적입니다. 오래된 찻집과 기념품 가게, 다양한 먹거리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 좋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부터 밤이 되면 붉은 조명이 하나둘 켜지며 낭만적인 분위기가 극대화되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변합니다. 지우펀에서는 대만 전통 차를 즐기거나, 어묵과 허브 찹쌀떡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어 반나절 투어로 알차게 다녀오기 좋습니다.

3. 타이베이 101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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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101 전망대는 대만의 랜드마크이자, 타이베이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 명소입니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기록될 만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외관은 대나무를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으로도 유명합니다. 전망대는 89층에 위치해 있으며,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단 37초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타이베이 시내와 주변 산맥, 날씨가 맑은 날에는 멀리 지우펀과 바다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 방문하면 노을과 야경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합니다. 전망대 외에도 타이베이 101 내부에는 고급 브랜드 매장과 맛집, 푸드코트가 있어 쇼핑과 식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입니다.

이렇게 대만 공항철도를 제대로 활용하면 대만 여행이 훨씬 더 편리하고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도심까지 빠르고 쾌적하게 이동하고 싶은 분들께 대만 공항철도를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