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남아 인기 여행지 중 하나인 태국 여행경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물가가 저렴해서 가성비 여행지로 많이 꼽히는 태국이지만, 막상 여행 준비를 하다 보면 숙소, 항공권, 식비 등 꽤 비용이 드는 편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태국 여행경비를 항목별로 자세히 알려드리고, 예산 짜는 꿀팁까지 함께 전해드릴게요.
태국 여행경비
항공권: 왕복 30만 원대부터 가능
태국 여행경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아무래도 항공권이에요. 한국에서 방콕, 치앙마이, 푸켓 등 주요 도시까지 직항이 많아서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성수기에도 왕복 30~50만 원대에 다녀올 수 있어요. 미리 예약하면 20만 원대 항공권도 가능하답니다.
숙소: 1박 2만 원부터 럭셔리 호텔까지 다양
태국 여행경비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건 숙소예요. 태국은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부터 럭셔리 호텔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요.
식비: 하루 1~2만 원이면 충분

출처:트립닷컴
태국 여행경비에서 식비는 생각보다 적게 들어요. 현지 로컬 푸드 코트나 길거리 음식은 한 끼에 2천~5천 원 정도면 충분하고, 레스토랑에서 식사해도 1인당 1만 원 내외예요.
교통비: 1일 1천~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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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은 BTS, MRT 같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교통비도 저렴해요. 그랩(Grab) 같은 차량 호출 앱을 이용해도 한국보다 저렴한 편이고요.
관광지 입장료 & 체험비

출처:트립닷컴
태국 여행경비에는 사원 입장료, 마사지 비용, 액티비티 체험비 등이 포함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마사지 1시간이 1만 원 안팎이고, 사원 입장료도 1천~5천 원 정도예요.
태국 여행경비 지역별 추천
태국 여행경비 -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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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은 BTS, MRT 등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교통비가 적고, 맛집·마사지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성비 좋아요.
항목 | 1박 예상 경비 | 3박 예상 경비 | 5박 예상 경비 |
항공권(왕복) | 30만 원 | 30만 원 | 30만 원 |
숙소(3성급 기준) | 5만 원 | 15만 원 | 25만 원 |
식비 | 1만 5천 원 | 4만 5천 원 | 7만 5천 원 |
교통비 | 5천 원 | 1만 5천 원 | 2만 5천 원 |
입장료·투어비 | 1만 5천 원 | 4만 원 | 6만 원 |
총계 | 약 43만 5천 원 | 약 55만 원 | 약 71만 원 |
태국 여행경비 - 치앙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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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트래킹·사원 투어 등 자연·문화 체험이 많아 비교적 저렴하게 여행 가능해요. 장기간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항목 | 1박 예상 경비 | 3박 예상 경비 | 5박 예상 경비 |
항공권(왕복) | 35만 원 | 35만 원 | 35만 원 |
숙소(3성급 기준) | 4만 원 | 12만 원 | 20만 원 |
식비 | 1만 원 | 3만 원 | 5만 원 |
교통비 | 3천 원 | 1만 원 | 1만 5천 원 |
입장료·투어비 | 1만 원 | 3만 원 | 5만 원 |
총계 | 약 44만 원 | 약 54만 원 | 약 66만 5천 원 |
태국 여행경비 - 푸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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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은 리조트 비용과 해양 액티비티(스노클링, 피피섬 투어 등)가 추가되어 경비가 높은 편이에요. 신혼여행지로도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항목 | 1박 예상 경비 | 3박 예상 경비 | 5박 예상 경비 |
항공권(왕복) | 40만 원 | 40만 원 | 40만 원 |
숙소(4성급 기준) | 7만 원 | 21만 원 | 35만 원 |
식비 | 2만 원 | 6만 원 | 10만 원 |
교통비 | 7천 원 | 2만 원 | 3만 5천 원 |
입장료·투어비 | 2만 5천 원 | 7만 원 | 12만 원 |
총계 | 약 51만 2천 원 | 약 76만 원 | 약 100만 5천 원 |
태국 여행경비 - 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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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는 방콕에서 이동이 쉬워 교통비 절약 가능한 여행지입니다. 해변, 워킹 스트리트 등 밤문화 중심의 여행을 원한다면 파타야를 추천해요.
항목 | 1박 예상 경비 | 3박 예상 경비 | 5박 예상 경비 |
항공권(왕복) | 30만 원 | 30만 원 | 30만 원 |
숙소(3성급 기준) | 4만 원 | 12만 원 | 20만 원 |
식비 | 1만 5천 원 | 4만 5천 원 | 7만 5천 원 |
교통비 | 5천 원 | 1만 5천 원 | 2만 5천 원 |
입장료·투어비 | 1만 5천 원 | 4만 원 | 6만 원 |
총계 | 약 42만 5천 원 | 약 52만 원 | 약 66만 원 |
태국 여행경비 - 교통
1. 방콕 교통비
방콕은 태국에서 대중교통이 가장 잘 되어 있는 도시예요. BTS(스카이트레인), MRT(지하철), 버스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어서 하루 5천 원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BTS/MRT: 1회 17바트~ (한화 약 700원)
시내 버스: 무료~20바트 (무료 버스도 있어요!)
그랩(Grab) 차량 호출: 짧은 거리 100 (약 4천8천 원)
택시: 기본요금 35바트부터 (1.5km당 약 200원씩 추가)
TIP: 방콕 시내만 다닌다면 BTS 1일권(약 180바트, 한화 7천 원)을 이용해도 좋아요.
2. 치앙마이 교통비
치앙마이는 대중교통이 거의 없고, 대신 쏭테우(소규모 버스), 그랩, 도보 이동이 주로 사용돼요. 소도시라서 이동 거리가 짧기 때문에 교통비가 적게 들어요.
쏭테우(공용 미니버스): 1회 30바트 (약 1,000)
그랩: 100바트 (약 4천8천 원)
렌터카/오토바이 렌트: 하루 250바트 (약 1만원)
TIP: 올드타운 안에서는 도보로도 충분히 여행 가능해서 교통비를 거의 안 써도 돼요.
3. 푸켓 교통비
푸켓은 대중교통이 없고, 택시나 그랩, 투어 차량을 이용해야 해요. 특히 공항↔시내 이동이 꽤 비싸서 태국 여행경비 중 교통비가 가장 많이 드는 지역이에요.
그랩/택시: 1회 200바트 (약 8천원)
미니밴 투어 차량: 공항↔파통 200바트 (약 8천원)
오토바이 렌트: 하루 250바트 (약 1만원)
TIP: 이동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일정이 길다면 오토바이 렌트가 훨씬 저렴해요.
4. 파타야 교통비
파타야는 방콕에서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고, 시내에서는 쏭테우가 많이 이용돼요. 거리별로 가격이 다르지만 대체로 저렴한 편이에요.
방콕↔파타야 버스: 1회 약 150바트 (약 6천원)
쏭테우: 1회 10바트 (약 400원)
택시/그랩: 1회 100바트 (약 4천원)
TIP: 파타야 시내에서는 쏭테우가 무조건 가성비 최고!
✅ 태국 교통비 절약 팁
- 도보 이동 + 대중교통: 방콕과 치앙마이는 걸어서 이동하거나 BTS/MRT만 이용하면 하루 5천 원도 안 들어요.
- 그랩 예약 전 요금 비교: 그랩, 택시 둘 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에어컨이 잘 나오는 그랩 추천!
- 공항 이동은 미리 예약: 푸켓이나 파타야는 공항 이동 비용이 비싸니까 공항 셔틀을 미리 예약하세요.
- 단거리 이동은 쏭테우: 치앙마이, 파타야 등에서는 무조건 쏭테우가 제일 저렴해요.
태국 여행경비 아끼는 꿀팁
항공권은 미리 예약: 출발 2~3달 전에 예약하면 최저가 가능
숙소는 평점 & 후기 꼼꼼히: 가성비 좋은 숙소가 많으니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곳 선택
대중교통 적극 활용: 그랩보단 BTS, MRT 이용이 더 저렴
현지 로컬 식당 이용: 현지 식당에서 먹으면 음식도 맛있고 경비도 절약
패키지 투어 대신 개별 예약:액티비티나 투어를 현지에서 직접 예약하면 더 싸게 예약 가능
태국 여행비용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서 가볍게 떠나기 좋은 여행지예요. 항공권만 잘 잡아도 50만 원대 예산으로도 충분히 3~4일 여행이 가능하니까요. 여행 계획 세울 때 위에서 소개한 태국 여행경비 항목별 정보를 참고하셔서 알차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태국 여행경비 FAQ
태국 여행경비, 1주일 기준으로 얼마나 필요할까요?
일반적인 중급 호텔과 식비 기준으로 1인 약 80~100만 원 정도 예상하면 충분해요. 쇼핑이나 액티비티가 많으면 추가로 예산이 필요해요.태국 여행경비는 도시별로 차이가 있나요?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는 비슷한 편이고, 푸켓이나 코사무이 같은 리조트 지역은 숙소비가 조금 더 비쌀 수 있어요.태국 여행경비 중 가장 아끼기 쉬운 부분은?
식비와 교통비는 현지 로컬을 이용하면 많이 절약돼요. 숙소도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면 훨씬 저렴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