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가봐야할 중국 여행지 TOP 10, 숨겨진 보석부터 유명 명소까지

죽기전에 가봐야할 중국 여행지가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10곳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죽기전에 가봐야할 중국 여행지

사진 출처 : Unsplash의 Say Wah Lee

중국은 땅이 넓고 역사와 문화가 방대해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중국 여행을 계획하고 싶지만, 막막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라면 주목! 중국 유명한 관광지부터 숨겨진 보석 같은 곳까지 담았으니 오늘의 글을 참고해보세요.

사진 출처 : 트립닷컴

1. 만리장성

수천 년의 세월을 견딘 만리장성은 그 자체가 하나의 역사책입니다. 베이징 근교 모티안위 구간을 걸었을 때 끝없이 이어지는 성벽과 산맥이 만들어내는 스케일은 사람이란 존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 관광 팁

- 추천 구간: 모티안위(조용하고 경치가 빼어남), 바다링(접근성 최고)

- 계절: 봄·가을이 가장 쾌적

- 준비물: 운동화, 물, 자외선 차단제 필수

사진 출처 : 트립닷컴

2. 자금성

베이징의 심장부 자금성은 세계 최대의 고대 궁전으로 황제의 권위와 중국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중국 유명 관광지입니다. 수많은 건물과 정교한 장식이 여행자를 압도합니다.

⚡ 관광 팁

- 사전 온라인 예약 필수 (현장 표는 일찍 매진)

- 오디오 가이드를 빌리면 역사적 맥락 이해가 훨씬 깊어짐

- 입구와 출구가 달라 동선 확인 필요

🏢 자금성 인근 호텔 추천

사진 출처 : 트립닷컴

3. 시안 병마용 박물관

시안 병마용은 2천 년동안 묻혀 있던 진시황제의 군대가 모습을 드러낸 곳입니다. 실제 크기의 병사와 말이 줄지어 서 있는 압도적인 모습을 직접 본다면 말로 그 기분을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표정을 지닌 병사의 모습에서 진시황의 권력과 당시 예술성을 동시 느낄 수 있습니다.

⚡ 관광 팁

- 갱은 1→2→3호 순서로 보면 전체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관광객이 많으니 편한 신발과 여유 있는 시간 확보가 필요합니다.

-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역사적 맥락을 더 깊이 알 수 있습니다.

🏢 병마용 박물관 주변 호텔 추천

사진 출처 : 트립닷컴

4. 황산

황산은 마치 산수화 속을 걷는 듯한 기분으로 죽기전에 가봐야할 중국 여행지 중 황산만큼 신비로운 곳도 드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운해와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일출시간에 맞춰 방문한다면 평생 기억에 남을 감동을 줍니다. 중국 사람들이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은 산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이유를 찾아보세요.

⚡ 관광 팁

- 산 정상 숙박 후 새벽 일출 관람 추천

- 날씨에 따라 안개가 짙을 수 있으니 방수 신발을 준비하세요.

- 비가 오는 날은 길이 미끄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 출처 : 트립닷컴

5. 장가계 천문산

영화 ‘아바타’의 실제 영감을 준 장가계 천문산은 죽기전에 가봐야할 중국 여행지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장가계의 유리잔도를 걷을 때 발 아래 별쳐진 절벽이 아찔하면서도 장엄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수직으로 솟은 기암괴석들을 보고 있으니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 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들을 장가계에서 감상해보세요.

⚡ 관광 팁

- 케이블카를 이용해 오르면 도시와 산이 한눈에 보입니다.

-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대체 루트를 확인해 두세요.

- 유리길은 미끄럽기 때문에 마찰력 있는 신발 착용이 안전합니다.

🏢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주변 호텔 추천

사진 출처 : 트립닷컴

6. 쓰촨성 구채구

죽기전에 가봐야할 중국 여행지 중에서 중국 숨겨진 여행지로 불리는 구채구는 정말 특별합니다. 사천성 깊숙한 곳에 있어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그만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색을 바꾸는 호수와 폭포로 유명한데 사진으로는 그 아름다움을 10%도 담아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황홀한 풍경은 오랫동안 기억 남을 듯 하니 죽기전에 가봐야할 중국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 관광 팁

- 개인 차량 출입이 제한되므로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 하루 일정으로는 부족하니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세요.

- 기온 변화가 심하므로 겹겹이 입을 수 있는 옷이 좋습니다.

사진 출처 : 트립닷컴

7. 라싸 포탈라궁

라싸의 포탈라궁은 붉은 성벽과 하얀 건물이 해발 3,600m 위에 장엄하게 서 있습니다. 고산지대에 있어 고산병에 주의가 필요하면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입니다. 궁전 내부의 금박으로 장식된 불상들과 정교한 벽화는 티베트 예술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 그리고 순수한 사람들의 미소는 도시의 번잡함에 지친 영혼에게 평화를 선사합니다.

⚡ 관광 팁

- 고산병 대비를 위해 천천히 움직이고 산소 캔을 준비하세요.

-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내부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기온 차가 크니 따뜻한 옷을 준비하세요.

사진 출처 : 트립닷컴

8. 둔황 막고굴

둔황 막고굴은 실크로드의 숨결이 살아 있는 불교 예술의 보고입니다. 수백 개의 석굴 벽화를 보며 고대 상인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명사산 사막에서 낙타를 타는 경험도 잊을 수 없어요.

⚡ 관광 팁

- 입장 인원 제한이 있어 반드시 예약해야 합니다.

- 가이드 설명을 들으면 벽화의 의미와 역사적 맥락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사막 여행 시 모래바람 대비용 마스크와 선글라스 필수

사진 출처 : 트립닷컴

9. 베이징 이화원

죽기전에 가봐야할 중국 여행지 중 베이징 이화원은 중국 황실의 정원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자금성의 웅장함과는 또 다른 섬세함과 우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곤명호를 중심으로 펼쳐진 방대한 규모의 정원을 걸으며 분주한 도시 여행 중 잠시 숨 고르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 관광 팁

- 오전 일찍 방문하면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전체를 다 보려면 2~3시간 이상 잡는 것이 좋습니다.

- 호수를 가로지르는 용선(드래곤 보트)을 타보면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트립닷컴

10. 상하이타워

상하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상하이타워는 중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세계 2위 높이를 자랑합니다. 632m 높이의 타워에서 바라보는 상하이의 야경은 숨이 멎을 만큼 장엄합니다. 푸둥 지역의 미래적인 스카이라인과 황푸강 건너편 와이탄의 고풍스러운 건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죽기전에 가봐야할 중국 여행지 상하이 타워는 밤에 방문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 관광 팁

- 저녁 시간대 예약을 추천합니다. 낮보다 야경이 훨씬 인상적입니다.

- 전망대 표는 온라인 예매가 편리하며, 패스트패스 옵션을 선택하면 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고소공포증이 심하다면 한쪽 벽이 막힌 구역에서 천천히 전망을 즐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중국 여행 전 알아둘 주의사항

중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체크하면 좋은 정보와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 비자 및 입국

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단기 체류(최대 15일) 시 비자가 면제됩니다. 15일을 초과하거나 유학·취업 등 다른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비자가 필요합니다.

💳 결제 & 환전

알리페이·위챗페이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외국인도 단기 카드 등록 후 사용 가능합니다. 환전은 공항보다는 도심 은행이나 호텔이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 교통

중국 고속철도는 빠르고 편리하지만 성수기에는 조기 매진될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세요. 시내에서는 디디(Didi) 택시 앱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 여행 시기

중국 국경절(10월 초)·춘절(1~2월)은 관광지 혼잡이 극심하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과 가을은 대부분의 여행지에서 날씨가 가장 쾌적합니다.

오늘 소개한 곳 모두 죽기전에 가봐야할 중국 여행지로 손꼽히기에 충분합니다. 각 여행지는 저마다 독특한 매력과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중국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오늘의 글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립닷컴과 함께 중국 여행에서 특별한 감동을 느끼러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