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리베츠 온천, 하루만으로는 부족한 홋카이도 힐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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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트립닷컴 에디터 가람

노보리베츠 온천은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로, 다양한 온천수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곳이에요. 몸과 마음을 녹이는 온천욕을 즐기러 떠나볼까요?

노보리베츠 온천 소개

노보리베츠 온천

사진 출처: japancheapo

노보리베츠 온천은 일본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온천 마을이에요. 삿포로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거리라서 홋카이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노보리베츠 온천은 온천수가 여러 종류라 피부에 좋은 탄산천, 피로를 풀어주는 유황천 등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어요. 료칸에 묵으면서 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정말 힐링이죠.

또 하나의 매력은 다양한 주변 명소예요. 커다란 불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곰 목장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테 지다이무라도 있답니다. 가는 방법도 어렵지 않으니 홋카이도를 여행 중이라면 하루이틀 정도 꼭 들러서 피로 해소와 아름다운 경치를 즐겨보세요!


노보리베츠 온천 가는 법

한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으로 가려면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는 것이 가장 편리해요. 신치토세 공항은 홋카이도의 주요 관문으로, 한국에서 직항 항공편이 많아 이동이 수월해요.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로 부담이 적습니다. 아래에서 인천발 삿포로행 항공권 최저가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인천발 삿포로행 최저가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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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항공권 특가

1) JR 홋카이도 패스

공항에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JR 홋카이도 열차를 타면 노보리베츠역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공항이 아닌 공항 다음 역인 미나미치토세역까지 이동 후 미나미치토세역에서 노보리베츠역까지 이동하시면 됩니다. 노보리베츠역을 갈 때는 왼쪽 좌석을 끊으면 태평양 바다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삿포로에서: JR 특급 열차를 이용하면 삿포로역에서 노보리베츠역까지 약 1시간 20분이 걸립니다.

노보리베츠역에서 온천 마을까지는 버스로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온천마을행 버스는 역 근처 정류장에서 쉽게 탑승할 수 있다고 해요. 역 대합실 한쪽에 시내버스 티켓을 살 수 있는 판매기가 있다고 합니다.

2) 렌터카 이용

신치토세 공항이나 삿포로에서 차량을 대여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 정도 만에 노보리베츠 온천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변 명소와 기타 홋카이도 지역을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겨울철에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체인을 준비하거나 안전운전에 유의하세요. 자유로운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옵션이에요.

* 할인코드 유효기간: 발급 후 90일간

3) 노보리베츠 온천 일일 투어

삿포로에서 출발하는 노보리베츠 온천 일일 투어도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투어를 예약하면 교통 걱정이 없으며 주요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노보리베츠 주요 온천 리조트

노보리베츠는 온천마다 독특한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 있어요. 아래는 주요 온천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1) 다키노야 온천

노보리베츠 온천, 다키노야

사진 출처: noboribetsu-spa.jp/

다키노야 온천은 노보리베츠에서 전통이 깊은 온천으로, 고급스러운 료칸과 함께 운영됩니다. 이곳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유황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료칸 내 정원과 연결된 노천탕이 매우 인상적인데, 사계절마다 변하는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랍니다. 가족이나 커플이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가족탕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해요.

2)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노보리베츠 온천,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사진 출처: 호텔 측 제공 사진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은 노보리베츠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온천 리조트로, 다양한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유황천, 철분천, 염화물천 등 총 7가지 종류의 온천수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온천욕의 선택 폭이 넓어요. 온천수마다 피부 개선, 피로 해소, 혈액 순환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대규모 시설이기 때문에 단체 여행객에게 추천해 드려요

3) 그랜드 호텔 온천

노보리베츠 온천, 그랜드 호텔

사진 출처: 호텔 측 제공 사진

그랜드 호텔 온천은 자연 속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숲으로 둘러싸인 노천탕이 유명해요. 이곳의 온천수는 유황 성분이 풍부하여 신경통이나 관절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현대적인 실내탕과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온천 후에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홋카이도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해요.

4) 마호로바 온천

노보리베츠 온천, 마호로바

사진 출처: 호텔 측 제공 사진

마호로바 온천은 일본 내에서도 최대 규모의 온천탕을 보유한 리조트로 유명한데요, 다양한 온천탕이 마련되어 있어 여러 명이 함께 가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노천탕 주변의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고 해요. 이곳의 온천수는 신경통, 관절염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노보리베츠 온천 이용 예절

노보리베츠 온천 에티켓

사진 출처: japan.travel

✅ 몸을 깨끗이 씻고 입장하기: 온천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샤워나 세신 공간에서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온천물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에티켓입니다. 비누와 샴푸 등은 보통 제공되므로 이를 사용해 충분히 씻은 후에 온천탕에 들어가야 합니다.

✅ 수영복 착용 금지: 대부분의 일본 온천은 전통적인 형태로 남녀가 구분된 탕을 이용하며, 수영복 착용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온천을 이용할 때는 맨몸으로 입장하는 것이 예의라고 해요.

✅ 조용히 이용하기: 온천은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므로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은 에티켓에 어긋납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해 조용히 이야기를 나눠야겠죠?

✅ 물 밖에서 몸을 충분히 말리기: 온천을 마치고 나오기 전에는 몸에 묻은 물을 충분히 닦아낸 후 탈의실로 나가야 합니다.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이동하면 바닥이 미끄러워져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줄 수 있어요.

✅ 타투(문신)에 대한 주의: 일본의 많은 온천 시설에서는 타투가 있는 손님의 입장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신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온천 입장이 불가한 곳이 많기 때문에 타투가 있는 경우 입장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을 권해 드려요.


노보리베츠 온천 근처 명소

노보리베츠 온천은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아래는 노보리베츠 온천 근처의 주요 명소들입니다.

1) 노보리베츠 곰 ​​목장

노보리베츠 온천, 노보리베츠 곰 목장

사진 출처​: ​​​​​bearpark

노보리베츠 곰 목장은 히그마(일본 불곰)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에요. 먹이를 주거나 관찰할 수 있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요. 특히 로프웨이를 타고 목장으로 올라가는 동안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 곰 목장의 하이라이트라고 해요. 곰의 생태와 생활을 배울 수 있는 전시관도 있어 단순한 동물 체험을 넘어 교육적인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2) 다테 지다이무라

노보리베츠 온천, 다테 지다이무라

사진 출처:​​​ noboribetsu-spa

다테 지다이무라는 에도 시대의 일본을 재현한 테마파크로, 전통적인 건축물과 거리 풍경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마을 안에서는 닌자 쇼, 사무라이 공연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고 해요. 이곳에 있는 ‘깜짝 요괴의 집’은 일본의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요괴들을 인형과 세공을 통해 재현한 공간이라고 해요. 또한 ‘고양이 절’로 알려진 공간은 전설의 요괴 고양이가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요괴의 집입니다. 조금은 무섭지만 재미난 구경거리가 있어요.

3) 지고쿠다니 (지옥 계곡)

노보리베츠 온천, 지옥 계곡

사진 출처: visit-hokkaido

지고쿠다니는 노보리베츠를 대표하는 명소로, 지열 활동이 활발해 땅에서 끊임없이 증기와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지옥 계곡"이라는 이름은 이곳의 강렬한 풍경에서 유래했으며, 유황 냄새가 풍기는 독특한 자연을 만날 수 있어요. 계곡을 따라 잘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가까이에서 이 신비로운 장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에는 강렬한 자연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고,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노보리베츠 대표 명소이니 꼭 방문해 보세요!


노보리베츠 온천은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힐링 여행지예요. 다양한 온천과 매력적인 명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누구와 함께하든, 혹은 혼자 떠나더라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답니다. 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일본 전통의 정취까지 느껴볼 수 있는 노보리베츠 온천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세요. 😊

FAQ - 노보리베츠 온천 자주 묻는 질문

  • 노보리베츠 온천은 하루 일정으로 방문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삿포로나 신치토세 공항에서 약 1~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므로 당일치기 일정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천과 주변 명소를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면 1박 이상의 일정을 더 추천해 드려요,
  • 겨울철에도 노보리베츠 온천에 갈 수 있나요?

    네, 겨울은 오히려 노보리베츠 온천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눈 덮인 풍경 속에서 노천탕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단, 겨울철에는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대중교통이나 스노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하세요.
  • 노보리베츠에서 JR 패스를 사용할 수 있나요?

    네, JR 홋카이도 패스를 소지하고 있다면 신치토세 공항, 삿포로 등에서 JR 열차를 이용해 노보리베츠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JR 패스를 사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으니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아요.
  • 노보리베츠는 혼자 여행하기에도 괜찮은가요?

    노보리베츠는 혼자 여행하기에도 매우 적합한 장소입니다. 온천은 혼자서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지고쿠다니나 오유누마 호수 등 자연 명소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조용히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려요.
노보리베츠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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