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날씨로 보는 후쿠오카 여행 베스트 시기!

후쿠오카 날씨가 걱정이라면? 모두 정리해서 후쿠오카 여행 베스트 시기를 찾아보아요!

후쿠오카 소개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 최북단에 있으며 후쿠오카현의 중심도시 입니다. 인구는 약 160만 명으로 규슈 최대 도시인데요. 일본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 도시로 하카타 라멘, 모츠나베 등 미식으로도 유명한 도시입니다. 한국에서 후쿠오카까지 항공편으로는 1시간 내외이며, 선박으로는 3~6시간 거리로 한국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그렇다면 후쿠오카는 언제 가는 게 가장 좋을까요? 일본 후쿠오카 날씨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후쿠오카 날씨 우기 / 건기

후쿠오카 날씨에서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여름 초입에 찾아오는 장마입니다. 보통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이어지는데, 이 시기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비가 내리며 습도도 크게 올라가기 때문에 체감 온도가 훨씬 덥게 느껴집니다. 후쿠오카 날씨에 우기가 특별히 있는 건 아니지만, 장마 기간만큼은 비가 많이 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후쿠오카 날씨가 장마에 접어들었을 때 후쿠오카에 간다면, 우산은 필수 아이템이며 비 오는 날에도 걸어 다닐 수 있도록 방수 신발이나 샌들을 준비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는 실내 관광지나 쇼핑을 추가한다면 비로 인해 일정이 틀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후쿠오카에 건기는 있을까요? 후쿠오카 날씨에 뚜렷한 건기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은 계절은 겨울입니다. 12월부터 2월 사이는 비가 거의 오지 않으며, 한국처럼 폭설이 내리는 일도 드물기 때문에 이동이 훨씬 편리합니다. 한국에 비해 겨울의 후쿠오카는 온도도 더 따뜻하기 때문에 미식 여행이나 쇼핑 위주의 일정을 계획하신다면 좋은 여행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관광지 역시 여름에 비해 한산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비를 피하고 싶다면 겨울을, 초록빛 가득한 계절의 후쿠오카 날씨를 느끼고 싶다면 8월 이후의 여름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쿠오카 월별 날씨 정보

후쿠오카 한달 날씨도 정리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월 ~ 2월

후쿠오카의 겨울인 1~2월은 평균 기온이 3~10도 정도로 쌀쌀하지만, 한국처럼 매서운 한파나 폭설은 거의 없습니다. 눈이 내리긴 하지만 한국만큼 쌓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온도도 한국만큼 춥지 않기 때문에 후쿠오카 날씨를 고려해 겨울에 여행할 때는 두꺼운 코트나 패딩, 목도리 정도만 챙기면 충분합니다. 이 시기에는 관광객도 적어 호텔 요금이 저렴하고, 쇼핑이나 음식 중심의 여행에 적합합니다.

3~4월

3월이 되면 후쿠오카 날씨는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4월에는 19도까지 오르며 봄 기운이 완연해집니다. 후쿠오카는 벚꽃 명소가 많기 때문에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는 벚꽃 여행객으로 붐비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의 후쿠오카 주간 날씨는 15도 정도로 따뜻한 후쿠오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 성터 등은 후쿠오카의 벚꽃을 즐기기 적합합니다.

5월

5월의 후쿠오카 날씨는 평균 기온이 23도 안팎으로 낮에는 반팔 차림도 무리가 없으며, 저녁에는 조금 선선합니다. 날씨가 안정적이고 비도 많지 않기 때문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 중 하나입니다. 공원 산책이나 야외활동을 즐기기 가장 좋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6~7월

이 시기는 후쿠오카 날씨의 장마철에 해당됩니다. 평균 기온은 26~32도로 올라가며, 습도도 크게 올라가 여행하기에는 만족스럽지 않은 시기입니다.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휴대용 우산과 방수 신발은 필수입니다. 실내 쇼핑몰인 캐널시티나 박물관 등을 일정에 넣어두면 비 오는 날에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8월

8월은 32도 전후의 폭염이 이어지며 습도도 매우 높아 후쿠오카 날씨 중 가장 더운 시기에 해당합니다. 여기에 태풍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여행하기 전 날씨 확인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방문한다면 일본의 여름 축제부터 불꽃놀이, 바닷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9월

평균 기온은 28도 정도로 여전히 더우며, 태풍 영향권에 들어올 가능성이 잇습니다. 하지만 9월 후반부부터는 점점 선선해져 가을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비수기로, 호텔 가격이 내려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10~11월

10월부터 온도가 떨어져 10월 평균 온도는 23도, 11월 평균 온도는 17도 정도로 후쿠오카 날씨가 선선하고 쾌적합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단풍도 아름답기 때문에 산책과 등산, 관광에 더 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후쿠오카 여행 성수기로 관광객이 늘어나지만, 후쿠오카 날씨가 좋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아지는 달입니다.

12월

후쿠오카 날씨 중 초겨울에 해당하는 12월은 기온은 5~12도 정도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지만, 한국보다 따뜻한 편입니다. 비도 적고 쾌적하기 때문에 쇼핑과 음식 탐방에 좋고, 일루미네이션 등 볼거리가 많아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숙소 예약이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쿠오카 성수기 / 비수기

후쿠오카 날씨에 따른 후쿠오카 여행 성수기는 보통 여름과 봄 입니다. 여름(6월 ~ 8월)은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지만, 일본 전역에 열리는 여름 축제와 불꽃 놀이, 해변 액티비티로 인해 여행객이 몰리는 시즌입니다. 특히 7월 초에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카타 기온 야마가사 축제가 열려 국내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납니다. 봄(3월 말 ~ 4월 초) 역시 벚꽃 시즌이기 때문에 항공권과 호텔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대표적인 성수기입니다. 후쿠오카에는 벚꽃 명소가 넓게 펼쳐져 있기 때문에 벚꽃을 보기 위해 일본에 오는 사람들이 증가합니다.

반대로 비수기는 가을 후반부터 겨울까지 입니다. 9월~11월은 태풍이나 비 소식이 있을 수 있지만, 관광객은 상대적으로 적으며 숙박비가 합리적인 가격 입니다.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인 겨울철은 날씨가 비교적 온화하며 눈이 잘 오지 않기 때문에 여행하기 좋지만, 한국만큼 인파가 몰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쿠오카 시내 관광부터 쇼핑, 미식 여행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즌입니다.

시즌별 후쿠오카 날씨

봄 (3월 ~ 5월)
봄이 되면 날씨가 부드럽게 풀리면서 3월에는 10℃ 전후, 5월에는 23℃까지 올라갑니다. 후쿠오카의 봄은 벚꽃으로 시작해 신록으로 이어지는 계절이라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기예요. 오호리 공원, 다자이후 텐만구 같은 벚꽃 명소는 이때 최고의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얇은 겉옷만 챙기면 산책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여름 (6월 ~ 8월)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는 장마철로, 비가 자주 내리고 습도가 매우 높습니다. 7월 이후에는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어 31~32℃까지 오르며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8월에는 태풍이 찾아올 수 있어 여행 전 날씨 확인이 필수입니다. 다만 여름 축제, 해변, 불꽃놀이 등 활기찬 이벤트가 많아 후쿠오카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 (9월 ~ 11월)
9월은 여전히 덥고 태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10월부터는 23℃ 전후의 쾌적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11월에는 17℃ 정도로 선선해지고, 도심 곳곳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습도가 낮고 하늘이 맑아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꼽히며, 봄과 함께 후쿠오카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겨울 (12월 ~ 2월)
후쿠오카의 겨울은 한국에 비해 온화한 편입니다. 평균 낮 기온은 10℃ 안팎, 밤에는 3~6℃ 정도로 쌀쌀하긴 하지만 눈은 거의 오지 않아요. 강수량도 적어서 여행하기는 무척 편리합니다. 따뜻한 국물 요리인 모츠나베나 미즈타키 같은 후쿠오카 대표 음식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

후쿠오카 날씨에 따른 여행 준비물

봄 (3월 ~ 5월)
봄에는 낮 기온이 15~23℃까지 오르면서 활동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은 선선하니 가벼운 자켓이나 가디건을 꼭 챙기세요. 벚꽃 시즌에는 꽃놀이를 즐길 일이 많아 돗자리, 카메라, 휴대용 보조배터리도 챙긴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 (6월 ~ 8월)
여름은 장마와 폭염이 겹쳐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힘든 계절이기도 합니다. 통풍 잘 되는 얇은 옷, 샌들, 양산이나 모자가 필요하고,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는 필수예요. 장마철에는 접이식 우산, 방수 신발, 비닐팩 같은 방수 용품도 꼭 챙기셔야 해요. 태풍 시기에는 일정이 바뀔 수 있으니 여유 있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 (9월 ~ 11월)
초가을인 9월은 여전히 덥고 습하니 여름 준비물이 필요하지만, 10월부터는 20℃ 안팎으로 선선해져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긴팔 셔츠나 자켓이 있으면 좋습니다. 11월에는 단풍철이라 산책하기 좋은 편안한 신발을 챙기면 여행이 훨씬 즐거워져요.

겨울 (12월 ~ 2월)
후쿠오카의 겨울은 한국보다 덜 춥지만, 평균 5~10℃라서 쌀쌀합니다. 두꺼운 패딩까지는 필요 없지만 따뜻한 코트, 니트, 머플러, 장갑 정도는 챙기면 좋아요. 눈은 거의 오지 않지만 아침저녁은 꽤 차갑기 때문에 보온 아이템은 필수입니다.

공통 준비물
후쿠오카는 비가 잦은 도시라서 계절과 상관 없이 작은 휴대용 우산은 꼭 챙기는 게 좋습니다. 또 쇼핑과 먹거리가 많은 도시인 만큼 에코백이나 접이식 가방을 준비하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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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날씨에 따른 여행 계획을 잘 세워서 최고의 여행을 만들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