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의 주말 별장, 윈저]
템스 강이 흐르는 언덕 위에 세워진 윈저 성은 영국 여왕의 주말 별장으로 알려져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 런던의 건물과 같이 웅장하진 않으나 자연 속에 있는 윈저성은 실제 귀족들이 주말에 차를 즐겼을 것 같은 여유로움을 품고있다. 윈저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근위병 교대식이다. 버킹엄 궁전의 교대식은 크고 화려하지만 수많은 인파로 제대로 보기 어렵다. 반면 윈저의 교대식은 작은 규모로 진행되나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앞서 소개한 근교 도시들보다 규모가 작아 두 시간이면 성 전체를 느긋하게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영국 여행을 여유롭게 마무리 짓고 싶다면 윈저를 추천한다. 성에서 나와 성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것도 윈저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TIP 런던에서 윈저가는 방법
1. 기차로 가기
- 패딩턴역(50분 소요, 15파운드) : First Great western사 열차에 탑승한 후, Slough역에서 윈저&이튼 행 열차로 환승
- 워털루역(1시간 소요, 15파운드): South West Trains사 열차에 탑승한 후, 윈저&이튼 리버사이드역 하차
2. 버스로 가기(1시간 소요)
- 코치 스테이션에서 직행버스(701번, 702번)버스 탑승
#윈저여행 #겨울여행 #런던 #런던여행 #윈저 #윈저성 #연말여행 #이튼칼리지 #템스강 #초보사진가 #다음엔여기 #연말여행
#겨울여행#도시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