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음식은 대부분 짜서 맛집 찾기가 어렵다고. 그 중 유명한 맛집 중 하나였던 비치인쉬림프! 한국인들만 너무 많다고 해서 조금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보자해서 가봤는데 웨이팅이 30분 이상. 이왕 왔으니 기다리다가 들어가서 마주한 코코넛 쉬림프!! 겉은 바삭하고 속은 통통해서 식감이 너무 좋았음. 감바스도 달콤 짭짜롬해서 바게트 찍어먹기 딱이고 누들 종류도 괜찮았음. 새우 킬러인 우리는 마지막 날 코코넛 쉬림프가 계속 생각나서 공항가기 전 또 먹으러 갔다는. 가격은 다소 깡패스럽지만 괌에서 마음에 드는 맛집 찾기 힘들다면 한번쯤 들러보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