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동 숙소에서 아침 일찍 만두로 든든히 배채우고 고덕지도로 검색해 이동한 잔교. 버스에서 내려 잔교로 향하는길. 조금씩 내가 그리던 그곳에 가까워질수록 설레임은 커져갔다. 빌딩들 사이를 벗어나 눈부신 바다가 눈에 들어왔을때 와.. 내가 사진으로만 보고 상상했던 그곳보다 훨씬 아름다운 풍광에 그곳을 향해 걷던 무수한 인파들의 미소를 품은 얼굴속 행복한 표정에서 이곳이 모두에게 잊지못할 추억의 여행지가 될거라는걸 깨닫게 되었다. 단언컨데 칭다오에서 가장 멋진곳은 아니지만 칭다오를 가서 이곳을 놓치면 가장 후회할 상징적인 장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