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진섬은 가오슝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곳. 캐리어는 지즈완역 2번출구에 있는 코인보관함에 두고 1번출구로 나가서 잠시 걸으면 배를 탈 수 있음. 배는 금방 오기때문에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됨. 도착하면 자전거 대여를 해야하는데 여러곳을 다녀야 가장 싸고 긴 시간으로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다. 이때 사람들이 배에서 한꺼번에 내리므로 이때 대여하면 정신도 없고 비쌈. 조금 천천히 사람들 빠져나가는 거 보면서 나중에 빌리면 좀 더 싸게 빌릴 수도 있을듯..(개인적 경험임^^) 전동 자전거라 크게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는데 중간중간 유명 장소에서 사진 찍는것도 좋지만 그냥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눈에 먼저 담아보는 것도 좋음. 벤취에 앉아 바다를 보며 평안을 느낄 수 있음. 구경을 마치고 자전거를 반납하고 나서는 근처에 있는 치진섬 해물거리에서 해물 면과 죽순볶음 등을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음. 후식으로는 망고빙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