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비행기를 타고 홍콩에 도착했다. 홍콩은 한국보다 시차가 1시간 느리기 때문에 오후에 출발했어도 아직 4시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시간을 번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공항이 있는 섬을 전철을 타고 나와 숙소로 갔다. 첫날은 저녁에 활동을 시작했기때문에 바로 레이져쇼를 보러갔다. 홍콩이 야경이 유명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홍콩국가에서 예산을 들여 무료로! 레이져쇼를 볼 수 있었다. 레이져쇼를 보면서 간단하게 소세지와 닭다리도 먹었다. 향신료맛이 강했지만 나름 먹을만 했다.. 레이져쇼를 보고 난 후 유명한 마파두부집을 갔다. 근데 마파두부가 매진이라고해서 완탕면과 딤섬을 먹었다. 딤섬이 특히 육즙이 가득 들어있어서 깊은맛이 인상적이었다. 그밖에 타이거슈가와 와플 등 먹거리로도 유명한 홍콩이기에 여러가지 길거리 음식을 먹었다. 둘째날에는 세계에서 제일 긴 에스컬레이터를 보러 구룡반도로 갔다. 유명한 음식점들은 사람들이 많아서 못갔지만 벽화에서 사진찍고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피크도 올라가봤다. 안개가 끼고 보슬비가 내려서 홍콩의 야경은 찍지 못했지만 나름대로의 추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