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해 도착해 제일 보고 싶었던 홍콩의 야경,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기 위해 스타의 거리로 나감. 스타의 거리를 걷다 어느새 어둑어둑 해지면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잡기 시작함.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빅토리아 항의 고층 빌딩들 사이에서 약 15분 정도 펼쳐지는 레이저쇼. 기네스북에도 최대 레이저쇼로 등재되어있다고 함. 우리는 스타의 거리에서 봤지만 루프탑이나 선상 혹은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멋지다고. 생각보다 화려하진 않았지만 분위기와 물결에 비추는 네온사인은 넋놓고 바라보게 되어있으니 홍콩에 간다면 꼭 한번 정도는 볼만한 심포니 오브 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