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

중국 티벳 자치구의 주도 라싸는 해발 3,650m 고도에 있으며 다른 어느 도시보다 해가 비치는 시간이 길어 "햇빛의 도시"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이 도시 안팎에는 포탈라궁, 세라 사원, 트레풍사 및 조캉사원 등 훌륭한 궁전과 사원이 많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명소는 방문할 만한 가치가 큽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신실한 신자와 순례자가 경배를 올리는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착포리 언덕(Chakpori Hill)은 이른 아침 빛이 찬란할 때 포탈라궁의 아름다운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싱그러운 나무들이 늘어선 종강녹각공원(Zongjiao Lukang Park)으로 향해 물에 비친 포탈라궁의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생기 넘치는 바코르 순례길(Barkhor Street)에서는 독특하고 다채로운 티벳 기념품을 구매해보세요. 티베트 박물관에는 소중한 유물이 다양하게 소장되어 있습니다. 좀 더 조용하고 좀 더 평화로운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라싸 남쪽에 자리한 시안주섬(Xianzu Island)으로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