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진

대구 소개: 대구는 인구 25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2002년 한일 월드컵, 2003년 유니버시아드가 진행되었으며, 2011년에는 세계 육상이 열릴 정도로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입니다. 북쪽은 팔공산, 남쪽은 대덕산에 둘러싸인 자연이 넘치는 분지 안에 있는 도시이자, 내륙지방에 위치해 국내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이나 동대구역 고속버스터미널이 있고 동대구역에서 내려서 정면으로 나가면 왼쪽에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대구 시내 지도와 시티투어 등의 안내서가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대구는 여느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지하철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지하철은 1호선 (녹색), 2호선 (빨간색)이 두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대구의 중심지인 반월당역에서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여 지납니다. 주요 관광지와 쇼핑명소, 교통시설까지 대부분 지하철로 접근이 용이해, 시내 이동이 편리합니다. 대구는 서울이나 부산만큼 대도시는 아니지만, 대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세련되고 SNS에서 인기 있는 카페들도 즐비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 명동이 있다면 대구에는 대구 최고의 번화가인 동성로가 있습니다. 카페거리, 패션 거리, 클럽 거리 등 테마에 따라 거리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대구의 젊음을 느껴보는 것도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국내 최대의 한방시장도 대구에 있습니다. 한방시장의 역사는 350년 전 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약 800m에 이르는 재래 약령시장에 들어서면 한약재 냄새가 물씬 풍길 정도로 다양한 약재상이 밀집해 있습니다. 매년 '약령시 한방축제' 행사가 열리며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대구 북쪽에 있는 해발 1,192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과 서봉들의 모습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팔공산은 불교문화의 중심지 중 하나로 동화사를 비롯하여 갓바위 부처상 등의 사찰과 불교문화의 유적이 산재해 있습니다. 팔공산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산으로 봄이나 가을에 대구를 방문하게 된다면 시간을 내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날씨가 더운 대구의 휴식 피서지로 알려진 팔공산은 산속 계곡과 함께 빼어난 경치, 공기를 자랑하는 모든 사람의 최고의 휴식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