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진(草芝鎭)

예상보다 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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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도의 유적 요새로 히로성 덕진 草芝진이 언급되지만, 공공버스 이동이라면 전 2자는 순환 5번이나 6번으로만 갈 수 불편하고, 草芝진은 일본과의 인연도 있기 때문에 견학에 향했습니다. 장화도 버스 터미널에서 14:50의 6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몇 분 전에도 플랫폼에 오는 기미가 없었고 불안해 터미널 내 관광 안내소에 물어보니 왜 같은 14: 50 번 700-1 버스를 타도록 서두르게되었습니다 ...

방문기

사실 이곳에서 역사적 유물이나 흔적을 찾기는 어렵고, 단지 약간 높은 보에 올라 과거의 흔적을 찾아 회상하거니 바닷가를 산책하는 정도로 초지진을 즐기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초지진, 덕진진, 의미있는 곳들입니다.

강화로 떠나면 반드시 차를 대고 잠시 쉬어가는 곳입니다. 역사적인 의미를 생각하며, 바닷바람을 쐬다보면 참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아이들에게도 우리의 역사를 알려주며 이야기하다보면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갑니다. 앞에 편의점도 있기 때문에 간단히 먹을 거리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전 일본의 공격을 막아내던 진입니다.

규모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솔직히 포탄이 떨어진 자국 외엔 전쟁의 느낌을 봤진 못했네요. 그래도 이곳에 올라서면 앞에 탁 틔인게 좋습니다. 바로 바다가 보여 기분이 상쾌해 지네요. 입장료는 700원, 한번쯤 볼만은 합니다.

강화도 역사여행 필수코스

역사와 자연이 조화로운 강화도 여행에서 빼놓으면 안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어린아이들과가서 역사 공부도 하고 산책도 하기에 좋아요. 소풍이라 생각하고 방문하면 좋습니다.